"오늘, 클라크 혜성이 지구를 향해 날아옵니다!"
지구를 향해 날아오는 클라크혜성, 해상으로 떨어젔어야 할 파편이 캘리포니아를 비롯해 세계 대도시로 추락해 세계는 혼돈에 빠진다.
지구의 3/4을 날려버릴 초대형 혜성 추락까지 남은 시간은 단 48시간.
엄선된 사람들만이 대피연락을 받고 벙커로 향하지만 지구가 망하기 전 사람들은 그들을 곱게 보낼 줄리 없었다.
존은 지구의 유일한 안전 대피소를 갈 수 있는 소수의 인원에 포함 되지만, 당뇨가 있는 아들 때문에 비행기를 놓쳐버리고 만다.
그렇게 존과 가족은 지구의 유일한 안전 대피소인 '그린란드'의 벙커를 찾아나서기 시작했다.
지구 멸망을 앞두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다.
존은 아내와 아들의 사진을 보며 매우 초조해 한다. 약속보다 이른 시간에 집에 도착한 존은 아내와 어색한 인사를 나눈다. 사실 존은 얼마 전 바람을 피워 아내와의 사이가 냉랭했다.
그렇게 어색한사이의 가족과 안전대피소로 향하는 여정에서 서로에 대한 소중함과 사랑을 깨닫는 과정을 그렸다.
지구의 3/4을 날려버릴 혜성이 지구를 덮쳐왔지만,
지구를 다 박살낼 정도의 큰 혜성이 날라왔지만, 결국 지구는 살아남았고 인간들도 살아남았다. 혜성이 날아오고 벙커에 대피한 사람들은 9개월 뛰 벙커를 나오고 폐허가 된 지구를 마주하지만, 곧이어 들리는 새소리와 다른 나라의 곳곳의 생존 소식이 들리며 영화는 끝이난다.
개인적으로 지구재난 sf영화를 많이 봐서 엔딩에 이런 생각이 들었다. 벙커에 들어가지 못한 인류가 좀비로 변해있거나, 생존하기 위해 괴물로 진화해 인류와 대결 구도가 시작되리라고 말이다.
지구의 재난영화는 너무 흔해서 지구는 언제나 망하고, 또 인류는 멸망하지 않는다.
뻔한 재난영화에 불륜이 있고 납치가 있고, 폭동이 있으며 결국 사랑하고 결국 이겨 낸다. 사실 매우 흔한 재난 영화였다. 그렇지만, 재난영화 자주 보는 만큼 재미가 없지는 않다. 딱! 재난 영화
사회적 거리두기 CGV
얼마전 까지만 해도 예매 할때만 거리두리용 한자리 건너예매하고 사실 앉을 때는 띄어 앉지 않고 붙어 있는 경우가 많았다. 지금은 영화관 의자에 테이핑이 되어 있어 무조건 띄워 앉기 를 해야한다.
영화예매율이 낮아 지는 상황에 가격을 인상하기로 하였다.
평일 13,000원 주말 14,000원
모두가 영화를 볼수 있는 그 날이 오면 인하 하지도 않을거면서 이렇게 무턱대고 올리면 어쩌나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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