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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은 행복하기로 해
영화는 영화다

낮에는 치킨장사 밤에는 잠복근무 "극한직업"

by 제이예린 2019.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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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이런 영화는 없었다.

이것은 코믹인가 액션인가


 

 

5명의 가족이 똘똘 뭉쳐 망해가는 치킨집을 인수 받다!!!

하루에 한팀 올까 말까한 치킨집이 절대 미각 마서방(진선규)의 손맛에 의해 말그대로 '초대박'이 난다.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수원왕갈비통닭입니다"

손님은 미어터지고 일손은 부족해 죽겠는데, 영호자슥(이동휘)이 자꾸 짜증이다.


도대체 범인 잡으려고 치킨집 하는 겁니까. 치킨집 하려고 범인을 잡는 겁니까?


엥? 이게 뭔말???

극.한.직.업

그들의 직업은 그야 말로 극한직업이였다.

그들은 우리나라의 자랑스런 마약반 형사이다.

 

그러나 돈이 없어서 유리창하나 깨질까 전전긍긍해가며,  건물 외벽에 대롱대롱 매달린 신세. 

범인은 그런 경찰을 동정하며 유리창을 시원하게 깨버리며 도망간다.

우습게도 그를 잡은 건, 마을버스! 덕분에 16중 추돌사고까지 난다.

하아. 이런 쓰라린 현실.

그럼에도 그들은 좌절하지않는다.

이번만큼은 꼭 제대로 된 범인을 잡아 승진하고 말리라!!!!! 마침 국제 범죄조직의 국내 마약 밀반입 정황을 포착하고..

잠복근무만으론 완벽하지 않다!!!! 24시간 감시를 위해서라면 위장창업도 불사한다!!!

그리하야 결국 해 내고야만다. 대.박.맛.집 ㅋ

본분을 잃은 그들은 결국 팀해체의 위기를 맞이하고- 정직처분까지 받고 만다. 흑흑

에라 모르겠다. 치킨 집 대박이나 내 보자!!!! 했더니, 범인이 제 옆으로 굴러 오는 사태!!!

그들은 마약 조직원을 일망타진 할수 있을까???

 




이병헌 감독 특유의 그야말로 웃픈 영화.

시종 배꼽 빠지는 걸로 끝나지 않는다. 시원한 액션을 기대 안 한다면 섭하지!!!!!!!

 

배우들 끼리의 캐미작열. 악역들 캐미도 무시하지 마라!

악역들 왜케 매력터짐???

뜻밖의 좀비물. 뜻밖의 로맨스 까지 기대해도 충분해!!!!!



 

 

 

조금 아쉬운 것이 있다면, 소재가 TV개그프로에 나온 소재라 좀 아쉽기는 했다.

그.러.나

그 개그프로 보다 훨씬 더 재밌어!!! 그럼 됐지 뭐 !!!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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