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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은 행복하기로 해
어른이의 일상

내가 할 수 있는 최선

by 제이예린 2021.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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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노래 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할 수 있다'

'해내고야 만다'

매일 노래하고 싶지만, 매일의 결과 앞에 의기소침해진다.

원인은 언제나 '나'라오

오늘의 몸무게 45.5kg
전일 기준 0.3kg 증가

살이 빠지는 시기가 있기는 하다.

하지만, 정말 짧게 지나간다. 그래도 매달 한번 정도는 지나가는 것 같다.

그런 시기가 왔다는 것을 스스로 인지 하고 있었음에도 그 시기를 잘 활용하지 못했다.

잠깐의 쾌락이 곧 힐링이라며 힐링을 포기 할 수 없다고 생각한 나는 결국 빠진 체중을 유지 하지 못했다.

인간이란 참으로 간사해서 그 때의 나는 쉬운 길을 택했고, 지금의 나는 그 때의 나를 후회한다.

다시 언제 올 지 모르는 '살 빠지는 시기'를 기다리던가, 지금 당장 빡센 계획을 실행하던가를 선택해야 한다.

오늘의 '나'는 언제나 쉬운 선택을 하고, 내일의 '나'는 그런 선택을 후회하게되겠지.

지금은 둘 사이의 적당함을 선택해야 겠다.

적당한 계획을 유지하다가 살빠지는 시기에 열심히 해보아야지

(적당함 이라기 보다는 기다림을 택했다고 봐야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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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이 문제야.

아침 11:00

버터 휘낭시에, 아메리카노

점심 13:20

일반식

간식 15:50

베이커리 햄버거

내가 산 간식 아님.

손님이 사다줌.

음식은 버리는 거 아니니까 입 속으로 들어가고야 말지.

저녁 18:10

닭가슴살 소세지, 요거트

샐러드를 쿠팡으로 주문했는데, 늦는다고 연락이 왔다.

대략 7시쯤 예상

이렇게 또 내 다이어트를 도와주지 않는구나.

그래도 간식 먹은게 있는데 간단하게 먹어야 하지 않겠어

간단하게 소시지 하나 먹고 유통기한 얼마 남지 않은 요거트를 먹어본다.

운동 후 식사 22:20

구운계란, 아몬드브리즈

가장 식욕을 잘 참아내는 시간

운동 후 식사

이 때만큼은 스스로가 대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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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최선

가장 최대의 최선은 운동을 하는 것.

눈바디를 점검할 때는 몸이 제법 날씬해진 것 같은데 왜 때문에 결과는 늘 좋지 못할까.

체중이 내려가지 않는 것은 고사하고 내 인바디는 영 맘에 들지 않는다.

가정용 체중계가 그리 정확하지 않다는 것을 염두해 두고 결과치를 보면서 대략 체지방의 등락정도를 참고하는데

체지방이 전혀 줄지 않는다.

이 점이 가장 화가 난다.

왜 때문에 체지방이 줄지 않을까

그 이유를 찾아보면 하나같이 단 하나

식단이 문제라는 것이다.

체지방은 운동으로만으로 뺄 수가 없다. 식단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

식사는 그렇다치고 간식이 문제다.

간식을 끊어야 내 최종의 목표가 달성될 것이 너무 뻔한데 그 것이 내게는 가장 어려운 일이다.

지금의 마지막 최선은 운동을 유지하는 것.

그것만이라도 최선을 다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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