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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은 행복하기로 해
어른이의 일상

다이어트 11일차, 벌써 2.5kg 감량!!!!! 대견한 나 자신

by 제이예린 2021.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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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이예린입니다 =)

11일차가 되었습니다.

1일1식 하는 일주일은 평소보다 굉장히 길게 느껴집니다.

먹고 싶을 걸 먹어가며 하는 1일 1식일때는 그렇게 식탐이 생기지 않는데, 어제 제대로 먹지 못한 떡볶이 덕분에 자꾸 다른 음식들이 생각이 납니다.

어제 잠이 들며 하루에 음식 한가지만 먹고서 어떻게 먹고 싶은 음식을 다 먹지? 라는 웃픈 생각이 들더라구요 ㅋㅋ

그럼에도 저는 다이어트를 포기하지 않고 잘 해내고 있습니다.

언제나 작심삼일로 끝내던 다이어트를 벌써 열흘이 넘도록 잘 지켜내고 있는 스스로가 대견스럽습니다.

11일차, 원치 않았지만 디톡스를 제대로 했더니 체중이 쏘옥!

어제의 자극적인 떡볶이 여파로 완전한 빈속을 느꼈는데요.

늘 마시던 오전 아메리카노도 빈속에 부담이 될 것 같아, 오늘은 라떼로 변경했습니다.

제 몸은 소중하니까요 ㅋㅋㅋㅋ

점심 13:00

현미밥, 쑥국, 씻은김치, 배추

바나나, 찐당근, 기정떡2개, 믹스커피

의도적으로 다이어트식단을 준비하는건 아닌데, 이상하게 매우 다이어트 식단같죠?

이렇게 삼시세끼 챙기면 1일1식 안해도 살빠질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ㅋㅋㅋ

그래도 1일1식 중이니까 디저트도 야무지게 먹어줍니다.

아시죠? 이렇게 먹어도 저녁시간에는 어김없이 배꼽시계가 울립니다.

진짜 완전 놀라워요. 참을 수 있는 은은한 배고픔이 느껴지다가, 와! 이건 정말 너무 배고프다 할때가 저녁시간때 에요. 이러니 이것이 가짜 배고픔이구나 생각하게 되는거죠.

이렇게 생각하면 또 하루를 참아 낼 수 있습니다. 가짜에 속지 말자는 마음으로....

11일차, 오늘의 체중

오늘의 몸무게 44kg

전일기준(이틀전기준) 1.2kg 감량

캬아아아악

이틀만에 1.2kg가 빠졌습니다.

어제의 난리로 제법 빠졌을거라 예상은 했지만, 기대 이상이네요.

이건 약간의 탈수현상이 포함된 몸무게라 내일 다시 조금 돌아 오겠지만, 엄청 기쁩니다.

고지가 얼마 남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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