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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은 행복하기로 해
어른이의 일상

다이어트 5일차, 준비화 일주일 : 6시 이후 금식은 이젠 껌이지!

by 제이예린 2021.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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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이예린입니다 =)

다이어트를 하면 식단 조절은 필수 인데요.

식단조절은 그 동안 먹었던 섭취량의 양도 조절하지만 섭취의 질도 바뀌게 되면서 먹고 싶던 음식이 쌓여 가게 마련이더라구요.

그래서 다이어트가 끝났다 하면 먹고 싶던 음식들을 먹느라 요요가 더 오는 것 같아요.

네, 저는 그렇게 체중이 늘어난 케이스 인데요.

원래 체중의 변화가 많지 않던 저 였는데, 어떤 계기로 엄청 빡시게 식단을 했고(채소 위주), 다이어트 하는 동안 먹고 싶었지만 먹지 못했던 음식들을 먹기 시작했는데요.

(먹어야 할 리스트를 작성할 지경이었습니다. )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먹고 싶었으면 중간에 한번 씩 먹으면 되는데 그걸 꾸역꾸역 잘 이겨 내고선 다이어트 이후 에 인스턴트 파티를 한달간 계속 했던 것 같아요.

그렇게 되면서 원래 일생 한번도 넘겨 본적 없던 제 마의 몸무게를 넘게 되었습니다.

그러고는 왠만한 다이어트로는 체중이 줄지를 않더라구요.

그 이후 그렇게 힘들게 다이어트를 진행하지는 않긴 했지만, 16:8 공복을 유지하고 가끔 야식을 먹는 정도였어요.

그래서 제가 지금 진행하고 있는 한달에 7kg빼기 다이어트는 좀 진심입니다.

이미 한번 진행해 본적있는 다이어트 방식이고, 성과가 어느 정도 있었구요. 그리고 식단을 조절할 필요가 없고, 먹고 싶은걸 먹어도 되기 때문에 이건 나중에 꼭 먹어야지 하는 강박이 없어요.

사실 치킨, 피자 등등 인스턴트 식품을 원래 자주 먹지 않는데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먹으면 안된다는 생각때문에 더 먹고 싶어지더라구요.

오늘은 서두가 좀 길었습니다. ㅎㅎㅎ

5일차, 밥 먹다 말고 시리얼이 땡기잖어?

아침은 언제나 모닝 아메리카노 한잔으로 시작합니다.

빈속에 아메리카노는 좋지않아요 ㅎㅎㅎ 저는 아침을 원래 먹지 않아서 어쩔수 없는 루틴입니다.

모닝커피라고 하긴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요.

모닝커피 안 마시면 정신 못 차리는 사람 여기 붙어라~~~~ ㅎㅎㅎ

점심 12:20

현미밥 반공기, 된장찌게, 나물

점심을 막 먹기 시작하려는데 갑자기 시리얼이 눈에 보이잖아요. 먹고 싶은거에요.

그래서 점심의 밥 양을 줄이고 후식으로 시리얼을 먹었습니다.

오늘의 서두가 긴 이유가 이거였어요.

시리얼같이 간단한 식품이야 부담이 덜 하긴 하지만, 다른 음식도 마찬가지로 엄청 먹고 싶으면 그냥 먹습니다.

대신 식사 시간은 꼭 맞춰 주셔야 하고, 기왕이면 좀 무거운 음식은 점심이 먹는 편이 좋겠죠?!

예전의 다이어트라면 상상도 못했을 믹스 커피도 식후땡으로 마셔 줍니다.

저녁 17:35

인스턴트 돼지잡채밥, 당근

요거트, 고구마

2주차가 되면 1일 1식을 할 예정이지만, 1주차는 어째든 6시까지 저녁을 섭취하면 되니 양 조절 없이 든든히 먹습니다.

고구마를 꼭 챙기는 이유는 배변 활동 때문이에요. ㅎㅎㅎㅎ

이전 다이어트기간에 화장실 문제로 고생을 좀 했는데 고구마 섭취로 문제를 좀 해결했습니다.

5일차, 오늘의 체중

3월 30일

오늘의 몸무게 45.6kg

전일 기준 0.2kg 증가

화장실 못갔어요- 라고 적어봅니다 ㅎㅎㅎㅎ

아직은 준비 단계니까 체중이 줄지 않아도 크게 상심할 필요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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