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이예린입니다 =)
나름 어렵게 뺀 살이
하루아침에 껑충 살이 오르면
어떻게 사람이 스트레스를 안 받을 수가 있나요???
정말이지
화.가.난.다
오늘의 몸무게
오늘의 몸무게 45.7kg
전일기준 0.5kg 증가
살 빠졌다고 닐리리맘보하고 정확히 일주일만에 1.4kg 가 증가 했습니다.
하..............
할말이 너무 많아서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요.
너무 짜증난다.
76일차, 어떻게 살까지 사랑하겠어. 날 사랑하는 거지
아침 10:30
계란말이 2조각(?)
점심 12:50
어제남긴 치킨 (반마리정도)
저녁 18:00
계란말이, 전, 요거트
아침이랍시고, 점심 도시락반찬 2개 먼저 먹구요.
아침을 저렇게 애매한 시간에 먹는데,
원래 점심식사이 돌아오면 진짜 배가 고파요.
이건 분명 가짜 배고픔이겠지요.
역시 식사시간 당겨먹는건 아주 쉬운 일이었네요.
늦추는건 너무 허기져요. 비록 가짜허기 이지만요.
그래도 점심을 많이 먹은 탓에 중간 간식을 다 안 먹었네요.
달달한 차는 마셨습니다. (달달이는 포기를 못하겠네요. )
그러고 나서도 크게 배고픔이 느껴지지 않아서
계란말이와 전을 먹었어요.
양은 제법 많았는데, 역시 밥이 안들어가니까 허전합니다. ㅜ
아침을 챙겨먹는건 귀찮은 일이고,
그렇다고 아침을 제때 먹는것도 아니고
저렇게 애매한 시간에 먹는 아침에 의미가 있을까요?
공복아메를 피하기 위한 선택이었는데, 뭔가 잘못된 느낌입니다.
(공복아메의 그 쌉쌀함도 못느껴서 아쉽고요.)
건강이냐, 즐거움이냐
이거 스트레스 때문에 건강을 더 헤치는 선택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아침도먹고, 저녁식사 시간도 늦추고
운동도 생략하고
어떻게 살이 안오르겠어요?!
지금 몸이 안좋아서 먹고 있는 약을 다 먹으면
그냥 아침은 안먹는 방향으로 다시 조정해야 겠습니다.
뭐 귀찮음, 살오름 이런거 다 떠나서
공복아메 만큼 아메가 맛있지가 않아요.
그 공복아메 마실때의 행복이 사라졌다구요.
행복찾아 스트레스르 갖다버려야겠어요.
오늘은 또 살이 올랐지만, 내일은 또 빠질 수도 있으니까
제발 스트레스 꺼.져. 줄. 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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