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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2020 > 이 정도면 '부산행'이 운이 좋았다(feat. 반도의 질주)

by 제이예린 2020.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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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바이러스가 터지고 4년

끔직한 바이러스가 발생했지만 그 어디에도 작고 힘없는 나라에 연민을 가진 나라는 없었다. 철저한 반도 따돌리기로 반도를 제외한 전세계는 좀비바이러스로 부터 무사했다.

그리고 4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반도의 상황은 좋아질리 없었고 남은 생존자에게는 그 누구도 관심따윈 없었다.

그러던 중 반도에서는 쓰레기에 지나지 않는 돈에 관심을 가지는 무리가 생기고, 그것을 구해오라는 제안을 받게 된다.

그렇게 가까스로 탈출한 반도를 스스로 다시 들어가게 된다.

 

 


반도, 그 실망감에 대하여

좀비떼로 변한 폐허 속에서 생존자들끼리의 쫒고 쫒기는 질주이야기다.

 

생존자를 구출하던 군인들은 생존자를 납치하는 미치광이가 되어 있었고, 힘없던 생존자들은 그 곳에서 스스로 살아내야 했다.

 

4년 전 어린아이를 안고 울던 힘없던 여자 '민정'(이정현)은 왠만한 군인보다 총을 잘 쏘게 되었고,

많아봐야 고등학생 정도 되는 '준'(이레)은 수준급 레이서가 되었다.

 

이 둘 힘만 합쳐도 미쳐버리 군인 수십명은 거뜬하다. 하하하하

 

'주인공버프' 또는 '억지감동'

누가봐도 실패할 것 같은 선택에도 주인공들은 말도안되는 액션으로 모두 살아남는다.

미친듯이 뛰어다니던 좀비들이 다리를 다친 민정을 따라 잡지 못한다.

굉장한 주인공 버프로 우리들의 주인공은 모두 구출 된다.

제인, 그 굉장한 존재로 부터 ....

어쩌면 큰 그림 김노인(권해효) 덕분 에

이정도면 부산행이 다했다.

반도가 그래도 흥행가도를 달리는 것은 부산행 덕분이다.

누군가 반도에 대해 물어본다면, 이렇게 말해야지

 

"강동원을 좋아해도 보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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