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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은 행복하기로 해
어른이의 일상

변화하고 있음에 감사한다.

by 제이예린 2021.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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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변화가 보인다는 것은 얼마나 기쁜 일인가

그저 힘들기만 하면

막막한 길앞에 쉬이 좌절할 테지만,

나아가는 길이 보인다면

힘들어도 즐겁게 앞으로 나아가겠지!

만족하지 말아라

오늘의 몸무게 45.1kg

전일 기준 0.3kg 감소

배고픈 만큼 결과로 돌아오고 있다.

겨우 5일만에 1kg이 빠졌다.

이것은 그저 요행을 바래 어쩌다 빠진 살이 아니라서 더 기쁘다.

이렇게 6시 이 후 금식 만으로도 변화가 지속 된다면

2주차 점심이 마지막인 그런 강도 높은 단계를 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자꾸 나를 스친다.

사실 지금도 굉장히 힘들다고 느끼고 있기 때문에

2주차의 단계를 잘 해 낼지도 의문이다.

벌써부터 흔들리는 내 마음을 다 잡아

한달을 잘 이겨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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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시작하면 안하던 것도 하게되지

아침(?) 10:50

맥모닝 핫케잌

아침을 원래 안 먹기 때문에 오전에는 쉬이 배고픔을 느끼지 않는데

다이어트를 한다고 마음먹기만 하면

그렇게 눈뜨자 마자 배가 고프다.

출근길

마지막 주문 시간까지 고민하다가 결국 맥모닝을 주문하고 만다.

이 시간에 음식을 먹게 되면 하루 식단시간이 꼬이게 마련인데,

먹는 도중 손님이 와서 스톱!

점심 12:50

맥머핀

자연스럽게 맥머핀은 점심식사가 되었다.

양이 애매하지만, 저걸 1시에 먹고 점심을 추가로 먹을 수 없으니

점심은 이걸로 만족

저녁 17:30

일반식

(어제 남은 햇반의 1/3 + 햇반 절반 추가)

어쩌다 보니 부실했던 점심 덕분에

하루종일 배고픔에 시달렸다.

그래도 점차 참을 수 있는 의지가 단련되고 있는 느낌

저녁을 17:30 까지 견딜 수 있었던 건 정말 놀라운 발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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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의 데이터가 쌓여가고 있다.

저녁식사에는 왠만하면 국을 먹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는데

저녁으로 국물이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다음 날 체중의 변화로 바로 이어졌다.

아무래도 국물이 들은 음식을 먹고나면 다음날 붓기로 이어지고

체중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이게 다음날만 영향을 끼치는게 아니라서

저녁은 왠만하면 국을 먹지 않으려고 한다.

그런데 부실한 점심으로 저녁엔 따뜻하게 속을 진정시켜주고 싶어져서

결국 미역국을 따고야 말았다.

( 점심과 관계없이 먹었을 것이 분명하지만 애써 스스로를 속여본다.)

내 몸 데이터는 쌓여가고 있지만,

실천은 아직 미숙하다.

그래도 6시 이후 금식을 아직 지켜가고 있으니

작심삼일은 넘긴 셈

이 정도했으면 마지막까지 의지력을 키워내는 것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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