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이예린입니다=)
센텀신세계 백화점 지하 1층에 위치한 팔선생에 다녀왔습니다.
점심에 수제햄버거를 만들어 먹었는데, 조금 느끼했던 지라 매콤한게 땡기던 차에 딱 알맞은 메뉴였지요.
앉을 자리 먼저 찜해야 하는 센텀 푸드마켓이지만 조금은 한산해서 쉽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어요.
모듬 볶음면 11,900
해물 볶음면 10,900
치킨 볶음면 10,900
삼겹살 볶음면 10,900
마라 볶음면 13,900
소괴고기 볶음면 11,900
해물철판 볶음밥 8,900
치킨 볶음밥 8,900
불고기 철판 볶음밥 8,900
모듬 철판 볶음밥 9,900
모듬볶음면(해물+삼겹살) 과 해물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고 볶음면에 들어갈 채소를 직접 담으면 되는 되는데요. 아무래도 고객들이 집접 담다 보니 깔끔하지는 못하네요 ㅎㅎ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채소가 많이 들어간게 맛있더라구요. 산처럼 듬뿍 채소를 담아 바에 올려 두면 순차적으로 조리를 해서 줍니다.
조리하는 모습을 바로 볼 수 있어요.
조리하는 바로 앞 바에 자리 잡고 기다렸는데, 열기 때문인지 덥습니다. 음식을 받아서 테이블만 따로 있는 곳으로 이동해서 먹는 것이 더 쾌적하게 먹을 수 있겠네요.
이전에 갔을 때보다 고객이 많이 없어 보였는데, 주문 후 30분 정도를 기다려서야 음식을 받았습니다. 배가 고프기 전 방문을 했는데 기다리는 동안 배가 엄청 고파졌지요. ㅋ
양념은 살짝 매콤한 편이고, 볶음면은 야채와 잘 어루려져 먹을 만 했습니다만, 볶음밥은 양념만 강하고 철판볶음밥 느낌은 아니에요.
기다리는 중에 조리하시 과정을 봤는데, 철판에 채소 조금 올려뒀다가 밥 올리고 소스 뿌리고 볶는다는 느낌보다는 비벼서 바로 주더라구요. 그래서 철판볶음밥 같지 않고 기름지고 소스맛만 강해서 볶음밥은 거의 다 남기고 왔지요.
아쉬운 점
센텀 신세계백화점 지하에 위치한 푸드마켓은 규모가 큰 편이고, 음식점이 즐비해 있어요.
여러 군데의 음식을 한가지 씩 주문에 따로 먹기도 하지요. 음식점과 고객이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분리 되어 있기도 하구요.
그런데, 팔선생 같은 경우는 완성되었다고 알려주는 벨이 없어요. 직원분들이 다 되면 육성으로 말씀해 주시는데 조리대 바로 앞에 앉아 있는 저희도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수시로 앞까지 가서 우리 음식이 나왔나 확인해야 했지요.
그리고 음식이 들어간 순서와 나오는 순서가 정확하지 않은 느낌을 받았어요. 저희 보다 늦게 온 분들이 먼저 음식을 받기에 가서 문의했지만, 아직 음식 조리대위에 대기 중이였거든요.
그래도 먼저 주문을 해 놓고 나중에 왔을 수도 있다 싶어서 그냥 기다렸는데, 그렇게 문의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게다가 양해의 말도 없이 대기하라는 말 뿐이여서 좀 아쉬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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