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 1984
1984년, 다이애나 프린스는 고고학자로서 인간들 사이에서 조용히 살고 있다. 단지 원더우먼으로서 위기에 처할 때만 빼고 말이다.
그녀는 사람들을 구하는 것이 좋지만 떠나간 스티브를 늘 그리워 하며 조금은 외로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그런 다이애나 앞에 거짓말처럼 죽었던 스티브 트레버가 나타났다.
사람들을 지나친 욕망으로 전세계가 위기를 맞이 하고, 전세계의 위기에 결국 그녀도 가장 소중한 것을 포기해야 한다.
그녀가 선택한 진실로 전세계를 구해낼 수 있을까
원더 우먼 1984 감독패티 젠킨스출연갤 가돗, 크리스 파인, 크리스틴 위그, 페드로 파스칼개봉2020. 12. 23.
사랑보다는 세상을 구하는 히어로
다이애나는 늘 스티브를 그리워 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유일한 소원은 '그' 뿐이었습니다.
소원을 이루어 주는 스톤
소원을 이루어 주는 대신 대가를 치루어야 하는데, 그 대가는 무엇이 될 지 모릅니다.
다이애나는 그를 다시 만날 수 있는 대신, 그녀의 힘을 빼앗기게 됩니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는 그녀가 간절히 원한 '스티브'를 포기해야 하죠.
원더우먼, 날기 스킬을 획득하다
스티브와의 만남으로 그녀는 하늘을 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됩니다.
파일럿이 었던 스티브가 비행기를 조종하며 하늘과 바람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죠.
그녀에게 가장 소중했던 스티브의 이야기에 힘을 얻어 바람에 몸을 맡기고 하늘을 날게 됩니다.
히어로 영화를 기대했는데, 로맨스 영화 였다.
원더우먼 전작의 화려한 액션을 기대했다면 사실 실망을 아니할 순 없다.
전반적 스토리가 로맨스가 강하기 때문이다.
사실 영화에 서두에 다이애나의 어린시절이 나온다.
스토리 상 굳이 나와야 할까 싶지만, 히어로 영화라는 걸 영화 서두에 찝어 주고 가는 가는 장치일 지도 모르겠다.
영화 전반에 원더우먼의 활약상이 꽤 있지만, 영화가 끝나고 나면 로맨스 영화를 봤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로맨스 영화에 SF요소가 가미된 느낌이다.
그녀는 여전히 멋있었지만, 전작의 기대치에 비하면 실망감이 안 들수 없다.
결국 그녀도 신과 비슷한듯 하지만, 그녀 역시 인간가 더 가깝다.
그녀는 결국 사랑하는 '그'를 포기했지만, 세상은 여전히 아름다운 곳 이라며 마침표를 맺는다.
예고편 봤으면, 이 영화는 다 본거야
예고편에 원더우먼 멋진 장면 다 나왔다.
이거 외에 원더우먼 특유의 멋을 느낄 장면은 없는 것 같으니, 위와 같은 영화를 보고팠던 분들 께는 추천 드리지 않는다.
예고편 외에는 단순 로맨스 영화니까!!!!
쿠키영상 1개
- 스토리 상 크게 연관성은 없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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