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할 수 있는 것 을 할 것
2021년의 마지막 날
어차피 오늘은 어제가 되고 내일은 오늘이 된다.
그러니 오늘에 최선을 다해야한다.
그래도 처음과 마지막이 좋으면 더 좋은 것 같아.
오늘의 몸무게 45kg
전일 기준 0.4kg 감소
마지막 날의 숫자가 딱 맘에 든다.
아침부터 기분이 좋다. 가벼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해 올해를 마무리 할 수 있을 듯 하다.
흔들림없이 꾸준히
점심 13:00
일반식
간식 15:20
버터 휘낭시에
다이어트 중이었지만, 간식은 계속 사고 있다.
이 것 중 더 큰 문제는 양을 많이 산다는 것.
꾸준히 먹어줄 것이 예상 된다.
저녁 17:00
계란, 시리얼
퇴근 후 가족과 식사가 예정되어 있다.
그러니 간단히 먹기로 한다.
분명 점심식사가 꽤 배가 불러서 이 후 많이 먹지 못할 거라 예상했는데 포만감은 늘 쉬이 사라지고야 만다.
간식을 먹고도 배고픔을 빨리 찾아왔다. 어차피 퇴근 후 많이 먹을거니까 조금 빨리 저녁식사를 먹었다.
저녁2 20:30
소고기
고기를 왕창 사 와서 굽기 시작했다.
그래도 다행인건 소고기 라는 것이고,
마지막 날이지만 술은 안 먹기로한 다짐을 지켰다는 점이다.
게다가 쌀도 추가로 먹지 않았다.
양은 제법 폭식을 했지만,
고기와 야채 외 다른 것을 먹지 않았다는 것에 만족 한다.
소고기는 다이어트 식품이라며....
다들 수고가 많았습니다. 2022년에는 더 힘차게 살아보자구요.
일은 잘 되지 않고, 실망만 늘어가는 하루 들 중에 작은 목표를 만들었다.
인생은 내 맘대로 되지 않지만 내 몸만큼은 내 맘대로 하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다이어트
나름 1년동안 선방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물론 다이어트 말고도 내 인생도 이제 힘껏 만들어 가야겠지.
2022년에는 모든 일이 잘 되길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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