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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은 행복하기로 해
어른이의 일상

현재에 살고있습니다.

by 제이예린 2021.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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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위해 지금을 투자할 것인가

현재를 즐길 것인가

어릴 때의 내 가치관은 현재를 즐기자 였다.

그런데, 미래가 되어 보니

당시의 현재를 제대로 즐겨보지도 못하고

미래를 보장해 놓지도 못했다.

결국 인생은 내 마음대로 되는 것도 아니였는데

제대로 즐기지도 못한 내 과거와

그렇다고 열심지 살지도 못한 과거로

현재도 그닥 만족 스럽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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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이어터 이다.

미래의 몸을 위해

오늘의 단식과 운동을 선택할 것인다.

오늘의 쾌락(?)을 위해

먹고싶은 음식을 먹고 즐길것인가

어릴 때의 가치관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지 못했음을 한탄하기도 하지만,

나는 여전히 미래보다는 현재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은

운동보다는 마블을 선택했다.

거창하게 인생과 가치관을 떠들어 됐지만,

결국 나는 오늘 운동을 포기하고 이터널스를 보았다는 말이다. ㅋㅋㅋ

현재를 살아요

오늘의 몸무게 45.7kg

전일 기준 0.3kg 증가

즐거운 운동이라는 말이 내 입에서 나온 순간부터

체중의 증가여부가 스트레스로 다가오지 않았는데,

대신 운동을 하지 않으면 조금 불안한 마음이 들기 시작했고,

운동을 하고도 근육통이 느껴지지 않으면 헛된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불안했다.

점심 12:30

일반식

(치킨이 섞여있음, 사진보다 많이 먹음)

저녁 18:00

일반식

(점심과 동일 한데, 더 많이 먹음)

오늘일기에 인생가치관이 나온 이유는 사실

운동을 하지 않았음 보다는

운동을 하지 않는 기간동안 연달아 너무 많이 먹었다는데에 있다.

식단을 과하게 줄이지 않는 것으로 다이어트 과정을 바꿨지만,

연속해서 너무 과하게 먹는 것은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어제 오늘 과한 식사를 했다고 판단이 된데에 이어 운동도 이틀간 못했으니

왠지 불안감이 쌓이기는 했다.

운동을 할 때에는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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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할 운동은 너무 많고

운동을 빠지는 날도 너무 많다.

운동을 하는 날은

이 운동도 하고 싶고, 저 운동도 하고 싶다.

그렇지만 체력이 부족할 때도 있고

너무 시간만 많이 하는 것도 그렇게 좋지 않다고 하는데,

나는 지금도 즐겨야하니까 바쁘다 바빠

그렇지만,

이렇게 고민만 해봐야 아무것도 안된다는 걸 알고 있다.

어떤 운동을 하든 그날에 충실해서 제대로 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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