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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은 행복하기로 해
어른이의 일상

153일차, 적당히 먹고 운동을시작해!

by 제이예린 2021.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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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할 수 없는 이유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다이어트를 포기 할 수 없는 이유도 잔뜩 있지만,

음식을 먹어야 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지금으로썬 더 강력하다.

오늘의 몸무게

오늘의 몸무게 45.2kg

전일 기준 0.3kg 감소

오랜만에 45kg에 가까운 숫자

역시 밤늦게 먹어도 엄마 밥은 약이라고!!!

매일 외식하는 사람같지만, 매일 엄마밥 일껄

점심 12:20

일반식

간식 15:00 / 16:00 / 17:40

옥수수, 쁘띠몽쉘 2개, 떡 2개

에라 모르겠다 심리가

또 터졌네

먹을 당시에는 인지 못하고 있다가 기록을 하다 보면 보인다.

얼마나 먹었는지

저녁 20:30

엄마밥

엄마밥은 사진도 없다. 늘 먹기 바쁘니까

그러고 보면 매일 사무실에서 먹는 밥도 모두 엄마표 반찬들인데

엄마가 차려주는 밥과는 다른 느낌이다.

그래서 엄마와 함께 먹는 밥은 포기하기가 어렵고,

엄마에게 괜찮다고 말하는 것도 어렵다.

맛있게 많이 먹어 주는 것이 엄마에게도 행복이지 않을까 하는

귀여운 생각

 

또 이렇게 이유 하나가 추가 되었다.

엄마 사랑으로 인해 오늘도 다이어트를 쉬었습니다.

누가 보면 한달에 한번 겨우 보는 줄

일주일에 한번은 늘 보고,

늘 먹는 반찬도 엄마표이지만

매번 만날 때마다 진심!

어째든 어제 먹은 엄마(가 차려준)밥은

살로 가지도 않았다.

울 엄마는 내 살에 진심인데

조금만 살이 쪄도

저 엉덩이봐라, 저 배 봐라 라며 놀려댄다.

뭐 먹고 저렇게 살이 쪘나며

그렇게 말하며 늦은 밥은 꼭 챙겨주려고 하고 간식도 쟁여준다.

이러니 먹을 때 열심히 먹어주고, (?)

살을 뺄때는 열심히 빼야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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