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다이어터
먹고 싶을 걸 참아가며 하는 다이어트는 하고 싶지 않아서
먹고 싶을 걸 먹기로 했다.
식단을 전혀 조절하지 않고서 하는 다이어트는 존재 하는 걸까
그럼 다이어트 중이라고 말해도 되는 걸까
음.... 행복한 아가리어터 가 맞겠다.
169일차, 오늘의 몸무게
오늘의 몸무게 45.6kg
전일 기준 0.3kg 감소
오호 요것 봐라.
조금씩 체중이 감소하고 있다.
진짜 아무것도 안한 것 같은데
배달 음식만 안먹어도 체중의 변화는 일어난다.
그렇지만,먹고 싶음을 참을 수가 없어.
점심 12:40
삼겹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이걸 먹었네,
누가 저걸 먹었네,
소리가 마치 나도 먹어도 된다는 주문 처럼들려서
정신을 놓고 음식을 배달하고야 말았다.
그래도 쌀은 안 먹음 ㅋ
저녁 18:08
일반식
고기가 많았는데 맛있다며 꾸역꾸역 다 먹고는 소화가 되지 않았다.
엄마가 늘 하는 말씀이 있는데
소화가 안되거나 속이 안 좋을 때 된장이 좋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소화가 안되고 배가 전혀 고프지 않았지만 밥을 먹어본다.
하필 된장찌게가 있어서 말이다 ㅋ
이건 정말 무슨 효과인지 모르겠지만, 속이 진정된다.
엄마손은 약손 같은 마법인걸까
주말은 맥주 마셔도 되는 날 !?
주말=힐링=맥주
이렇게 이러지는 공식이 만들어진 기분이다.
그래 주말이잖어
맥주 한캔정되는 괜찮아! 라는 마음으로
토,일요일 저녁을 맥주와 함께 보냈다.
확실한 건 기분은 좋다.
주말은 좀 쉬어주고
평일엔 좀 운동해주고
뭐 그렇게 하는 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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