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22일차, 다이어트는 365일 하는거니까
안녕하세요. 제이예린입니다 =)
드디어 4단계가 시작되었는데요.
3단계를 엉망으로 진행해서 4단계가 크게 의미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포기하는 것 보단다 나을거란 마음으로 4단계를 진행합니다.
4단계는 이미 빠질 살들은 다 빠졌고 몸매를 만드는 시기라고 보면되는데요.
식단은 여전히 저녁을 소식으로 진행하고 몸매를 만들 수 있는 운동들을 함께 진행하면 됩니다.
3단계까지 잘 진행하셨다면 식욕이 많이 감퇴한 걸 느낄 수 있기는 개뿔 먹으면 또 한없이 잘 들어가더라구요.
위를 줄이는건 한달 이상 걸리지만, 늘리는 건 하루면 충분합니다 ㅋㅋㅋㅋ
그러니 소식을 꾸준히 잘 해내시길 바랍니다.
22일차, 오늘의 체중
오늘의 몸무게 45kg
전일 기준 0.1kg 상승
전일 기준 0.1kg 면 동일과 마찬가지겠지만, 몇일동안 계속 이렇게 조금씩 올라 결국 일주일동안 1kg 이 원상복구 되었습니다.
내가 이럴려고 1일 1식했나 자괴감이 밀려옵니다.
저는 주로 아침 공복에 체중을 재는데, 이렇게 체중이 증가해 있으면 다이어트를 더 열심히 하는게 아니라 포기하고 싶어져요.
아..... 포기 하고 싶지 않다. 다이어트 성공하고 싶다.
22일차, 포기하면 다시 해야 하니까
점심 12:20
일반식, 계란 말이가 사진에 보이는 것보다 많음 ㅋㅋㅋㅋ
바나나
점심까지는 잘 지키는 것 같은데요.
저녁식사 시간 까지 간식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저의 식단 중 가장 큰 문제는 간식 같은데요.
호르몬 핑계를 댄 그날 부터
이건 내 의지와는 상관없는 일이라며, 더 먹어대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녁 6시가 되도록 오렌지 2개, 꼬북칩 초코 한봉지를 다 먹어 버렸습니다.
저녁은 건너 띄어야 되겠다 마음먹었는데요.
야식 21:50
혼줄 이 나가것 처럼 밤 10시에 치킨을 야식으로 먹어 버렸지 머에요...
오늘은 다이어트 일기라고 전혀 볼 수 없는 양상입니다.
시간 실화냐구요.
치킨을 먹으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제 위장은 전혀 줄지 않았다는 것을요.
뭐 어쩌겠어요. 이미 먹어버렸는 걸요. 너무 늦은 시간에 먹어버려서 운동도 건너 띄고 말았습니다.
이 정도면 다이어트 포기랑 같은 건데요.
4단계가 접어들면 하루정도는 과식을 해도 된다고 했기 때문에,
그 하루정도를 오늘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내일부터 각설하고 열심히 진행하겠습니다.
내일의 체중이 또 걱정이 되지만,
어차피 다이어트는 365일 아니겠습니까
세상의 모든 다이어터 들이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