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74일차, 건강하게 다이어트해야지
안녕하세요. 제이예린입니다 =)
주말에는 다이어트에 신경쓰지 않고 지내도
체중에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빠지는 일들이 많이 있었는데요.
이번만큼은 다르더라구요 ㅋ
오늘의 몸무게
오늘의 체중 44.9kg
전일기준 0.3kg 증가
네! 찌고 말았습니다.
그동안 주말에 신경은 쓰지 않았지만, 많이 먹지는 않았나봐요.
야외로 싸돌아댕기며 체력 소모도 꽤 많았구요.
이번 주말은 달랐는데요.
많이 먹고, 많이 쉬었습니다.
확실히 효과(?)가 있네요 ㅋ
74일차, 이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점심 12:30
일반식
간식 틈틈히
토마토 2개 , 미니단백질바 2개
저녁 18:00
다이어트 도시락 , 전
이번에 주문한 다이어트 도시락이 이전 도시락에 비해 양이 많아요.
저는 많이 먹으면 먹을 수록 더 배고파지는 병이 있어서 자꾸 먹을 게 생각나요.
그리고 양 많은 건 그렇다 치고요. 간도 세더라구요.
집에서 싸온 계란말이와 함께 먹었을 때,
놀랍게도 집표 계란말이의 간이 하나도 느껴지지 않았어요.
(물론 일반식 먹을 때 계란말이가 전혀 싱겁다고 느끼지 않았구요.)
다이어트도시락이 이렇게 간이 쎄도 되나요???
이번 주문한 것만 먹고 다시는 시키지 않겠어요. 흥
간식 19:00
요거트
식사 시간을 조금씩 바꾸고 있는데요.
공복시간을 줄이는 과정이에요.
이것이 과연 다이어트에 더 좋은 지는 잘 모르겠지만,
위장의 속쓰림을 줄이기 위해 시도해 보고 있습니다.
만약 체중이 계속 늘어간다면 당장 바꿔야겠지요 ㅋㅋㅋ
건강은 중요하다.
요즘은 잠을 자도 계속 잠이 오더라구요.
숙면을 못자나 봐요.
그런 일상이 반복되다가 조카와 함께 잠을 자니 잠을 엄청 설쳤습니다.
제 원래 수면 시간보다 훨씬 일찍 일어나는 조카 덕에 새벽 쪽잠을 잤지요.
덕분에 바로 몸에 이상신호가 오고 말았습니다.
어깨에 수포에 일어났더라구요.
스트레스와 피곤함이 겹쳐 일어난 일겠지요.
먹는 것에 문제가 있나 싶기도 하고
그래서 아마 아주 잠시 운동을 쉴 예정입니다.
오늘 체중이 늘었는데,
이렇게 운동을 쉬어버리면 겨우 44kg 대에 진입했는데, 다시 늘것 같아 걱정은 됩니다.
그래도 가장 중요한것 은 건강이고,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니까
일단 스트레스는 갔다 버리고 오구요.
운동을 완전히 쉬는 것은 아니고 가벼운 걷기 정도로 대체 해야 할 것 같아요.
사실 운동이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어깨 부위에 물이 닿으면 안되는데 ㅋㅋㅋㅋㅋ
씻기 여간 불편합니다.
게다가 저 운동하면 땀 장난 없는데
어깨에도 땀이 후두둑 이거든요.
거즈에 땀에 묻는다고 생각하니.....으으으으으으으
그럴 순 없어요 ㅋㅋㅋ
그래서 매우! 명백한 이유로 운동을 쉬어갑니다.
식단도 좀 든든히 먹겠습니다. 뭐 찌면 다시 빼면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