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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잠!2019 완벽한 슈퍼히어로의 진짜가족찾기 이야기

제이예린 2019. 4. 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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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뱃슨은 어린시절 길을 잃고 고아가 되었다. 수차례 입양되지만 진짜 엄마를 찾아야 한다며 가출을 밥먹듯 하던 아이였다.

그렇게 수차례 파양되다 위탁가정으로 들어가게된다. 그 곳에 빌리 말고도 여러 아이들이 있었다. 그러나 빌리는 여전히 맘을 붙이지 못했다.

솔로몬의 지혜, 헤라클레스의 힘, 아틀라스의 체력, 제우스의 권능, 아킬레스의 용기, 머큐리의 스피드를 모두 가진 샤잠은 7가지 죄악을 다스리고 있었는데 이제는 노쇠하여 후계자를 찾고 있었다. 무시무시한 죄악을 다스려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가진만큼 순수하고 선한 마은을 가져야 했는데, 그런 이를 찾는 다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였다.

그 동안 거쳐갔던 수많은 후계자 후보들 중 선택 받지 못했다는 불합리함과 가족에게 무시 받으며 자격지심에 흠뻑 취한 새디어스 시바나 박사는 그 자격지심으로 스스로 샤잠을 찾아내고 후계자가 되지 못한다면 7가지 죄악을 다스리겠다며 죄악을 풀어주고 만다.

 

발바닥에 불이 붙은 듯 다급해진 샤잠은 후계자후보를 얼른 소환한다. 그렇게 소환된 이가 빌리였다.

다급해 죽겠는 샤잠은 시험도 하지 않고 그냥 빌리에게 넌 마지막 희망이라며 자신의 힘을 몽땅 줘 버린다. 빌리는 꽤나 말썽쟁이였다. 가출은 밥먹듯 하고 진짜 엄마를 찾겠다는 핑계로 나쁜짓도 꽤 했다. 나쁜 마음으로 한건 아니지만, 그렇게 중요한 후계자를 급하니까 그냥 막 바로 위임한다.

역시 인생은 타이밍이지!

그렇게 완벽한 슈퍼히어로가 된 빌리는 친하지도 않은 동거인 프레디 프리먼에게 도움을 청하고..

둘은 히어로 시험을 하기 시작한다. 솔로몬의 지혜는 어디로 써먹었는지 하는 짓은 그냥 10대 악동들이다. 좋게 얘기하면 천진난만하게 장난이나 치는 수준이다.

그렇게 히어로 놀이에 흠뻑 취해있을 때, 죄악을 삼킨 시바나 박사가 찾아왔다.

슈퍼히어로 대 슈퍼빌런의 싸움이 드디어 시작되었다.

슈퍼 빌런은 각성이고 뭐고 바로 기술 바로바로 쓰는데 우리의 완벽한 슈퍼 히어로 께서는 10대의 치기어림에 유튜브나 찍고 있다가 미치도록 얻어 맞고 나서야 서서히 각성하기 시작한다.

그리 가족이라 생각지도 않은 아이들과 급 가족간의 정을 나누더니, 슈퍼 히어로의 힘을 나누고 진정한 가족이 된다.

 

 

 

마블의 스파이더맨 VS  DC의 샤잠!

같은 10대의 히어로, 왠지 스파이더맨은 노린듯한 캐릭터 인거 같다. 유쾌함을 노렸으나, 유치해졌지만 말이다.

엄청나게 노잼이야 이런건 아니지만, 뜬금포 진정한 가족찾기 식의 스토리 무엇?

굉장한 힘을 가지고 완벽한슈퍼히어로가 되었지만, 원래의 10대의 모습보다 더 멍청해 보이는건 뭐지?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평

우쭈쭈 연발의 B급 히어로 영화

코믹요소는 여기 저리 널렸으니, 개연성따위는 버려버리고 코미디영화 한편 본다생각하고 봐야 할 영화!

 

** 스크린X 로 관람 하였으나, 도대체 왜 스크린X 개봉했는지 1도 모르겠는 영화. 그냥 2D 할인 쿠폰있을 때, 쿠폰 사용해서 보길 바람.

 

 

**쿠키영상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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