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굳게먹었다1 183-184일차, 핑계의 끝을 잡고 휴가가 남아있어. 곧 추석이야. 이런 핑계들로 다이어트를 제대로 진행조차 하지 않는 수많은 날들을 보냈다. 체중은 거기서 거기를 맴돌고 있는 듯 보이지만 어째든 그렇다할 성과는 당연히 없고, 조금씩 바지가 작아진다는 느낌을 받기 시작했다. 어느 날은 바지단추를 푸는 날도 있었다. 이렇게는 안된다. 다이어트 각성을 할 때가 드디어 왔다. 핑계는 정말 끝 다이어트 중에 누군가를 만나다는 것은 곧 다이어트 실패를 야기한다. 그런데 요즘 만날 이가 있던가 - 만날 이가 없다는 핑계로 집에서 야금야금 마시는 맥주들이 곧 나의 살이 되겠다. 그러니 이제는 정말 다시 시작해야겠다. 놀랍게도 몸에 체중이 조금만 불어도 귀차니즘은 더 자주 찾아오고 의지는 더 빨리 꺾인다. 나에게 만큼은 다이.. 2021. 9. 2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