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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꺼풀이 무겁다.
어제 저녁에 먹은 라면의 여파다.
역시 라면은 점심에 먹어야지 ㅎㅎㅎ
오늘의 몸무게
오늘의 몸무게 45.3kg
전일 기준 0.1kg 증가
라면은 먹었지만, 하루종일 먹은 양이 많지 않아서
체중이 올라갈거라 생각 안했는데
이런게 도둑놈 심보인가
그래... 다이어트 중에 라면은 좀 아니지
눈은 퉁퉁 부어서 살은 안 찌길 바라다니
웃습게도....
내 무의식은 나를 위해 일하고 있는거지
점심 12:30
일반식
간식 17:00
쿠크다스 2개
저녁 18:00
다이어트 도시락
(칼로리 찍으려고 포장지(?)도 같이 찍었는데 손으로 딱 거기만 가렸네 ㅋㅋㅋㅋㅋ)
이렇게 남긴 사진으로만 보면 얼마나 아름다운 식단인가
하지만, 퇴근길 나의 무의식이 맥주를 사고
맥주를 마시며 사진은 너무도 당연히 기록 하지 않았다.
이것은 나에게 죄책감을 주지 않으려는 노력일까
아니면 그저 즐거움을 위한 눈속임일까
다행이도(?) 기억은 하고 있고,
반성을 하니까 매일 반복되지 않는다며 소소한 위로를 해본다.
뭐 어때
조금은 즐거워도 되지 않겠냐며
퇴근길 맥주 한잔 정도 즐겨도 되지 않겠냐며
그런 생각을 하며 맥주를 사서 집으로 갑니다.
그렇지만, 이건 다이어터로써는 해서는 안되는 일이지요.
압니다만
더운 여름 맥주 한잔 꼴깍 넘어갈 때의 그 즐거움이란....
아예 하지 말자는 생각은 오히려 더 하고 싶은 마음을 부추기니까
가끔 즐겨보자라고 생각했지만,
제발 엥간히 했으면 합니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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