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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은 행복하기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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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짐은 쉽고, 실행은 어렵다. 인생은 늘 내 맘처럼 흘러가지 않는다. 인생계획을 거창하게 세우는 편은 아니다. 그런 내게 다이어트만은 나름의 계획을 세우고 진행하는 일이었다. ​ 어떻게 계획세우는 대로 되겠냐 흘러가는데로 둬야 하지 않겠어? 라고 생각하며 '대충살자'를 지향하지만, 다이어트만은 달랐다. 다이어트는 내 몸을 관리하는 것 아닌가. 즉, 나 자체를 컨트롤 하는 것이니까 다이어트만큼은 내 의지대로 해내고 싶었다. 내 맘대로 되는 것 하나 없는 인생에 내 몸 하나는 내맘대로 하고 싶었다. 그래서 더 다이어트는 포기하고 싶지 않았고, 실패하고 싶지도 않았다. 그런데, 이마저도 내 맘대로 되지 않는다. ​ 나태함이라는 후유증 이게 후유증이라고 말하기도 애매한 증상들이 지속된다. 나태함이 후유증이라고 할 수 있을까 하지만, 아주 심.. 2022. 3. 31.
확진의 기억 대상포진 후유증 좋지 않아! 한 번 나빠진 컨디션은 쉬이 돌아오지 않는다. 근육통은 여전하고 오한까지 들기 시작했다. 대상포진 초기부터 통증이 있기 했지만, 초기의 통증은 간헐적이었다면 지금은 계속된 근육통이 하루온종일 기운을 빠지게 한다. 무력감은 여전하다. 출근해서 그저 앉아 있을 뿐, 딱히 업무에 집중할 수도 없다. 몸살의 그것과 비슷한 몸의 아픔 그나마 입맛이라도 있을 때는 먹어대기라도 했는데, 입맛도 사라진 지금은 기운도 없다. ​ 수포는 나아가고 있는데, 왜 때문에 몸이 더 안좋아고지고 있는지 모르겠다. ​ ​ 엉망인 컨디션 근육통이 계속 되니 잠을 제대로 자는 것도 무리다. 누운 자세가 불편하고 통증이 느껴져 계속해서 잠도 제대로 자지 못했다. 휴식이 매우 필요한 상태이지만, 통증으로 인해 .. 2022. 3. 18.
여러가지로 스트레스 얼마나 오랜 기간 동안 다이어트를 노래 불렀는지 모른다. 매일이 다이어터의 삶을 살았지만, 최근처럼 열심히 다이어트를 한 적은 없는데 하필 이 시점에 건강에 이상 신호가 왔다. 대단한 이상신호는 아니라 좀 쉬어주기만 하면 됐는데, 놀랍게도 생각의 끝에 휴식 외에 음식 섭취를 늘려주는 것에 더 집중이 되었다. ​ 덕분에 일주일동안 식단의 제한 없이 자유롭게 먹었는데, 이게 과연 건강을 위한 행동이었는지 의문이다. 그간의 다이어트 식단을 살펴보자면 양을 줄인 것(조금) 외에는 크게 무리한 식단 관리를 하지 않았고, 평소 하지 않던 운동을 제법 지속적으로 해내고 있었는데 건강의 결과와는 별개 였나 보다. 사실 '대상포진'에 걸리고서 든 생각은 스트레스가 원인이었는데, 해결 방법을 먹는 것으로 대신했다. 스트레.. 2022. 3. 8.
진정한 건강으로 가는 길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 식욕이 사라진 줄 알았지만, 모두 거짓말이다. 그렇게 라도 말해 스스로를 속이고 싶었다. 어김없이 주말은 찾아왔고 평소의 습관처럼 한잔의 여유가 필요했다. 그러나, 한 잔의 여유를 찾다가 아직 채 낫지 못한 대상포진의 증상이 길어질까 참고 또 참아본다. ​ 토요일은 (안)괜찮아. 아침 11:20 끼리, 아메리카노 점심 13:20 일반식 ​ 식사량을 늘리면 배가 엄청 부를 줄 알았지만, 역시나 오산이었다. 양을 늘려도 배는 부르지 않았다. 그냥 늘 부족하게 먹어왔던 거다. 새삼 그간의 노력이 가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봐야 몸 좀 아프면 말짱 도루묵이다. ​ 저녁 18:00 일반식 ​ 하나남은 마지막 규칙 6시 이 전에 식사를 마칠 것. 최선을 다해보지만, 어디까지.. 2022.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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