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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은 행복하기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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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일기60

참는 자에게 복이 있다 오늘은 잘 참아냈다. ​ 라고 생각하고 기록을 보면, 택도 없다. 분명 먹은 게 없었고 계속 참아냈던 기억 밖에 없는데 뚜껑을 열어보면 쉬는 시간 없이 계속 먹어대고야 말았다. ​ 운동을 한 다음 날의 기대감 오늘의 몸무게 45.6 kg 전일 기준 0.2kg 증가 기대감은 늘 산산조각 나고만다. 그럼에도 숫자에 크게 흔들리지는 않는다. 적어도 운동 한 다음 날은 말이다. 다이어트는 심리전이기도 한데, 운동을 하지 않고 먹기만 하고서 체중이 올라간 날과 운동을 하고 난 뒤에 체중이 올라간 날의 심리가 완전히 극명히 나눠진다. 운동을 한 다음날 체중의 변화에는 증가가 되었더라도 "근육량이 늘었나?"라는 기대감마저 생긴다. 물론 하루만에 근육량이 크게 늘지 않았겠지만 말이다. 하지만 이런 생각이 나를 스쳐지나.. 2021. 12. 9.
괜찮아가 반복되면 괜찮지않다. 어떤 것에 대해 이건 ~ 라서 괜찮다는 말이 늘어나게 되면 그건 반듯이 실패하게 될 것이다. ​ 어쩌다 한번쯤 있는 '괜찮아' 라는 말은 삶에 있어 위로와 휴식을 안겨준다. 때론 한번쯤은 쉬어가도 괜찮다고 토닥여준다. 휴식 뒤에는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는데 문제는 '괜찮아' 라는 말이 잦아질 때 있다. ​ 위로와 휴식이 변명으로 바뀌는 순간 앞으로 나아갈 힘을 잃어 버리고 만다. ​ 아직까지 괜찮지? 오늘의 몸무게 45.4kg 전일 기준 0.2kg 증가 갑작스런 식욕억제 불가 상태를 맞이하고도 체중의 변화가 얼마 없다. 즐겁다. 이제 내 몸이 덜 살찌는 체질이 되어 가고 있다고 생각해본다. 그러나, 그런 식욕억제 불가상태가 매일 반복된다면 도로아미타불. ​ 점심 12:40 일반식 ​ .. 2021. 11. 27.
알고 있었지만 몰랐어 . 그럴 줄 알았어. 사실은 몰랐어 두려웠지. 겨우 하루의 일탈로 그간의 노력이 사라질까봐 하루의 일탈이 일상을 헝클어트렸어. 그래서 다시 처음부터 해야 하는 건 아닐까 무서웠어. ​ 안도와 함께 찾아온 귀찮음. 오늘의 몸무게 45.1kg 전일 기준 0.9kg 감소 겨우 하루니까 그냥 붓기려니 생각했다. 그래도 하루사이 1kg는 충격적이었다. 그럼에도 몸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잘 먹고 잘 쉬어버렸지 뭐야. 내가 이런 생각을 할 지 몰랐는데, 운동을 너무 오래 쉬면 조금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 그럼에도 몸무게가 돌아와 주었다. 이럴 줄 몰랐지만, 알았다. ​ 아침 11:00 호빵, 아메 ​ 이제 아침출근하고 꼭 뭔가 먹어야 할 것만 같은 기분이 자꾸 든다. 이거 좋은거야 안좋은거야? ​ 점심 12:50 일반.. 2021. 11. 24.
106일차, 어떤 이유든 참았다는건 잘했어! 무조건 굶는건 안되지만, 맘 놓고 먹어도 안되는거야! ​ 오늘의 몸무게 오늘의 몸무게 45.4kg 전일기준 0.4kg 증가 ​ 짜란~~!! 먹으면 바로 티나는 이따위 몸 이왕 이렇게 늘어날 체중이었다면 그냥 더 먹어버릴껄!!!! 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막상 먹고야 말테다 하며 다짐하며 먹다가도 금방 죄책감이 들기 때문에 많이 먹지 못하는 소심한 내 마음 ​ ​ 오늘은 주말이니까 치킨먹으려고 그랬지 아침 09:30 사과 1알(138kcal) 점심 12:30 일반식 (786kcal) ​ 간식 14:30 메로나, 쁘띠몽쉘2개 (300kcal) 저녁 17:50 호박전 (208kcal) ​ 저녁에 치킨 먹을 예정이라 점심에 먹고 남은 호박전 조금 먹었는데, 일이 생겨서 귀가 시간이 늦어지고 말았다. 너무 늦은 시간.. 2021.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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