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1일1식8 누가 물마시는 소리를 내었는가 배고픈 자여, 물도 허겁지겁 마시지 말아라! 전날, 무지의 대가로 공복 반식욕을 한 여파가 오전까지 이어졌다. 온몸에 힘이 없었고, 어지러운 '느낌'마저 들었다. 수분이 부족한 건지 그저 배가 고픈것이지 어째든 나의 다이어트는 유지 되어야 했으므로, 빈 속에 먹을 것은 물뿐인지라 물을 벌컥벌컥 들이켰다. (벌컥벌컥은 좀 오바고, 빨대로 쪽쪽 급히 빨아 먹었다) 그렇게 출근길, 속이 보글보글, 어지러움, 힘없음이 동반되었는데 나는 이것이 배고픔의 최고 경지 인 줄로만 생각했다. 잘 되고 있는건가 오늘의 몸무게 44kg 전일 기준 0.5kg 감소 44kg 얼마나 오랜만의 보는 숫자인가 그럼에도 기쁨은 아주 잠시였다. 조금만 더 이렇게 견디다가는 쓰러질 것 같은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아침.. 2021. 10. 7. 다이어트 어디까지해봤니 다이어트 무식자가 이런저런 방법을 시도하며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성공확률이 낮을 수 있고, 성공을 했더라도 요요가 올 확률이 높겠지. 그럼에도 내 몸을 시험삼아 온라인상에 떠돌아다니는 정보에 휩쓸려 다이어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니 이런 다이어트과정이 즐거울리 없다. 아니, 전문가한테 다이어트를 지도 받는다고 뭐 행복하겠어??? 다이어트를 하지 않으면 불어가는 뱃살을 보며 불행하다 생각하고, 다이어트를 하면 먹고 싶은 음식을 먹지 못해 불행하다. 같은 불행이라도 다르게 와닿는데- 전자는 현재는 즐겁지만 미래에 대한 불행을 미리 가져오는 것이고, 후자는 현재는 불행하지만 미래에 행복할 것 이라는 기대를 갖는 것이다. 그런데, 다이어트가 끝났다고 마냥 즐거울 때로 돌아갈 수 있을까 지금.. 2021. 10. 6. 2주차, 1일1식 을 시작해볼까 먹고 싶은 걸 먹지 못하는 것. 지금으로써는 그것이 최선 인 것. 살이 빠질거라는 왠지 모를 기대가 있지만 확실한 건, 행복하지 않다는 것. 1단계 : 6시 이후 금식의 결과는 어땠을까 오늘의 몸무게 45.2kg 전일 기준 0.2kg 증가 1단계 시작전 46.2kg - 일주일 후 45.2kg 1주일 간 빠진 체중 1kg 1주차 6시 이후 금식과 간식 및 야식을 조절 하는 것만으로 체중의 변화가 일어났다. 이것은 사실 붓기를 제거 하는 과정이라 살이 빠졌다기 보다는 불필요한 수분이 빠져나간 것이라서 식단을 유지 하지 않을 시 금방 원상복귀 가능한 변화라고 판단된다. 실로, 6시 이후 금식을 하다 안하다 하는 생활을 반복했을 때 이 후 6시 이후 금식을 진행해도 체중 변화가 쉬이 생기지 않.. 2021. 10. 5. 다이어트 11일차, 벌써 2.5kg 감량!!!!! 대견한 나 자신 안녕하세요. 제이예린입니다 =) 11일차가 되었습니다. 1일1식 하는 일주일은 평소보다 굉장히 길게 느껴집니다. 먹고 싶을 걸 먹어가며 하는 1일 1식일때는 그렇게 식탐이 생기지 않는데, 어제 제대로 먹지 못한 떡볶이 덕분에 자꾸 다른 음식들이 생각이 납니다. 어제 잠이 들며 하루에 음식 한가지만 먹고서 어떻게 먹고 싶은 음식을 다 먹지? 라는 웃픈 생각이 들더라구요 ㅋㅋ 그럼에도 저는 다이어트를 포기하지 않고 잘 해내고 있습니다. 언제나 작심삼일로 끝내던 다이어트를 벌써 열흘이 넘도록 잘 지켜내고 있는 스스로가 대견스럽습니다. 11일차, 원치 않았지만 디톡스를 제대로 했더니 체중이 쏘옥! 어제의 자극적인 떡볶이 여파로 완전한 빈속을 느꼈는데요. 늘 마시던 오전 아메리카노도 빈속에 부담이 .. 2021. 4. 6.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