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이예린입니다=)
혁신의 혁신을 거듭하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인데요. 접는 폰이 나오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돌리는 폰이 나왔습니다.
본능은 역시 가로인가!
바야흐로 스마트폰의 주된 기능이 영상인 시대에, 엘지가 휙~ 돌아가는 윙 폰을 공개 했습니다.
접히는 폰이 있는 마당에 왜! 굳이 돌아가는 폰이어여야 했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굳이 돌려 무엇하려고...
그러나 공개된 엘지 윙 은 생각보다 편리성이 높아 보였습니다.
공식공개 이 전에 유출된 엘지 윙 이미지는 단지 화면 돌려놓고, 키보드나 두드리는 느낌이었거든요. 말그대로 과거로 돌아가 버린 가로본능 폴더폰을 보는것 같았어요.
유출을 해도 어쩜 저런 이미지를 유출할까요?
상단 디스플레이로 가로화면 보고 하단 디스플레이도 자판 누르려고 저딴 기술을 개발했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공개되 엘지 윙는 예상보다 좋았습니다. 제 상상력이 부족했던 거죠!
돌려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은 꽤 많았습니다.
상세 디자인 뜯어보기
돌려버리는 디스플레이와 세컨드 스크린으로 꽤나 뚱뚱 할 거라는 예상과 달리 슬립합니다.
LG 벨벳(7.9mm) 보다 3.1mm 두껍고,
삼성 Z폴드2 (펼쳤을 때, 159.2 X 128.2 X 6.9MM / 접었을 때, 159.2 X 68.0 x13.8~16.8mm )보다 얇습니다. 확실히 휴대성에서는 Z폴드2보다 나은 것 같네요.
꼭 중요한 순간, 알림이 오는 아이러니
즐겁게 동영상을 보고 있는데, 한참 재밌는 게임을 하고 있는데 알림이 옵니다.
화면을 가리고, 게임의 터치가 놓치는 일이 발생하죠! 게임 좀 해보신 분들 그 빡침을 알고 계실거에요 ㅎㅎ
그런 일은 이제 없어요.
꽉 디스플레이로 게임을 즐기고 알림은 세컨드 스크린으로 받으세요.
스마트폰 책상에 앉아서만 보니?
동영상 즐길 때, 티비 처럼 거치해 놓고 보면 편하죠. 그런데 이상하게 자꾸 폰이 손에 잡혀있어요 ㅋㅋㅋ 긴동영상을 보기 보다는 짧은 영상을 보면서 터치를 해야 하기 때문일거에요.
그런데, 가로의 큰 화면으로 보려면 그립감을 포기해야 하죠! 그리고 폰을 잡고 영상을 즐기다 보면 잘못 눌러서 넘어가는 경우도 제법 있어요.
바로 그 부분을 고려한 디자인이에요. 하단 부분을 안정적으로 잡고 화면을 즐길 수 있죠. 이동 시에 더 유용하게 사용될 것 같네요. 폴더블 폰은 이동 시 활용도는 좀 낮은 편이잖아요.
결국 영상, 결국 사진
스마트폰의 주기능이 카메라가 된 지는 꽤 되었죠. 새로 출시되는 스마트폰 마다 카메라의 성능이 점점 더 좋아지는 추세인데요.
엘지윙의 최대 장점은 바로 사진이 아닌가 싶습니다.
영상 좀 찍어보신 분들은 짐벌 을 알고 계실 텐데요. 흔들림 없는 동영상을 찍기 위해 수평을 잡아주는 장치인데요.
그런 짐벌이 없어도 짐벌모드로 흔들림 없는 영상을 찍을 수 있어요.
어떤 영상을 찍느냐에 따라 모드를 변경해 최적의 영상을 담을 수 있어요.
12MP 짐벌
64MP 광각
13MP 초광각
32MP 전면 팝업카메라
영상보기의 최적화 된 디자인, 메인 디스플레이에 카메라를 없애다.
메인 디스플레이에는 카메라가 없어요. 화면이 커지고 베젤을 없애도, 카메라 구멍을 없어지는 않았는데요. WING 은 영상시청에 최적화를 위해 전면카메라를 팝업카메라로 변경했습니다.
콘텐츠 창작에 최적화된 LG Creator's Kit 로 다양하고 멋진 사진와 영상을 촬영할 수 있어요.
어두워도 괜찮아!
다크 맵 모드의 게임을 할 때 맵이 보이지 않아 망했다든가... 어두운 영화를 볼때, 인물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가 하는 경험 누구나 있지 않나요? 그럴 때 걱정 없이 다크 맵 모드를 ON하세요!
그럼 내 실력이 부족했다는 걸 알게 될거에요 ㅋㅋㅋㅋㅋㅋ
높은 휴대성에 알맞는 밀리터리 스탠다드 테스트 통과
미국 국방부 9개 시험 기준을 충족하는 강력한 내구성으로 다양한 충격에도 파손 위험을 낮추어 보다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어요.
보안과 편리함을 동시에, 화면 내 지문인식
간편한 지문인식, 디스플레이로 가능해요!
4,000mAh 대용량 배터리
출시일 그리고 출고가
2020년 10월 5일 출시된다는 업계 관계자의 말이 있었는데요. 10월 초 출시 예정이라고 합니다.
출고가는 초반 100만원 후반대가 예상되었으나, 이번 공개시점에서 100만원 초반대라고 발표했지요.
120만원 전후반으로 예상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롤러블
폴더블의 후발 주자가 되고 싶지 않다는 엘지는 이번 엘지윙 공개 후미에 롤러블 폰이 출시 될 것이라는 예고를 남겼는데요.
엘지는 언제나 혁신적인 폰을 들고 나오시면 흥행 면에서는 좋지 않은 성적을 내고 있지요.
개인적으로 엘지윙 역시 큰 이슈만 남기고 흥행은 기대에 못미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이 후 출시될 롤러블 폰은 좋은 가격과 올바른 홍보로 좋은 결과를 남기면 좋겠습니다.
나는 엘지폰을 좋아하지만,
엘지 폰을 구매 한 적은 얼마 없다.
알고 보면 좋은 폰이였으나,
알려하지 않으면 좋은 폰인지 알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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