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아프면어쩔수없잖아1 적당한 핑계에도 더이상 미룰 수 없다. 적당한 핑계가 찾아왔다. 하지만, 지금은 핑계따위 대고 싶지 않다. 여자의 그 날 그 날엔 뭐든 핑계대기 딱 좋다. 컨디션은 별로고, 몸도 무겁고, 찝찝하고 그래서 그 날엔 운동쯤은 쉬어가도 스스로에게 죄책감이 남지 않는다. 그러나, 이 번만은 다르다. 한달다이어트를 크나큰 의욕으로 시작했지만, 3주차, 4주차를 시기(명절)를 잘못 맞췄다는 핑계로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모든 핑계가 지나고 운동 좀 제대로 해볼까 생각한 어제 '그 날'이 찾아왔다. 4주차의 절반이 지나가 시점, 이제 더이상을 미룰 수 없다고 생각한 그 시점에 찾아온 그 날에 이번만은 핑계대지 않기로 했다. 사실 컨디션은 전혀 이상이 없었다. 하지만, 첫째날과 둘째날은 상황이 좀 다르다. 오늘은 핑계와 다이어트의욕 .. 2022. 2. 12.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