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운동을해1 150일차, 몸의 요행을 바라지마 매일 아침 체중계에 올라가며 체중계의 숫자가 늘어나 있지 않기를 바란다. 노력하지 않은 요행을 바라는 나를 발견하며 그간의 기록을 보자니 언뜻 유지하는 것 처럼 보일 수 있겠으나, 조금씩 살이 찌고 있는 것을 느꼈다. 숫자가 왔다갔다 하면서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 그걸 오늘은 체중이 줄었으니 살이 찌지 않았다고 착각해 왔다. 그런 생각이 드니, 정신이 번쩍들었다. 오늘의 몸무게 오늘의 체중 45.7kg 전일 기준 0.3kg 증가 자꾸 46에 가까워지고 있는 숫자 커트라인은 넘지 않았다며 마냥 좋아만 하고 있었다니 목표체중을 설정하고 단 한번도 목표 가까이 간적이 없음에도 스스로 이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한것 같다. 체중이 줄어들고 늘어나고에 안일하다가 오랜만에 입어본 옷이 맞지 않을 때.. 2021. 8. 2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