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한달7kg감량1 누가 물마시는 소리를 내었는가 배고픈 자여, 물도 허겁지겁 마시지 말아라! 전날, 무지의 대가로 공복 반식욕을 한 여파가 오전까지 이어졌다. 온몸에 힘이 없었고, 어지러운 '느낌'마저 들었다. 수분이 부족한 건지 그저 배가 고픈것이지 어째든 나의 다이어트는 유지 되어야 했으므로, 빈 속에 먹을 것은 물뿐인지라 물을 벌컥벌컥 들이켰다. (벌컥벌컥은 좀 오바고, 빨대로 쪽쪽 급히 빨아 먹었다) 그렇게 출근길, 속이 보글보글, 어지러움, 힘없음이 동반되었는데 나는 이것이 배고픔의 최고 경지 인 줄로만 생각했다. 잘 되고 있는건가 오늘의 몸무게 44kg 전일 기준 0.5kg 감소 44kg 얼마나 오랜만의 보는 숫자인가 그럼에도 기쁨은 아주 잠시였다. 조금만 더 이렇게 견디다가는 쓰러질 것 같은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아침.. 2021. 10. 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