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일차, 입으로만 하는 다이어트 이제 그만!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은데

먹는 건 왜 귀찮지도 않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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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열심히 먹을거라면

열심히 운동을 해주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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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몸무게

오늘의 몸무게 45.6kg

전일 기준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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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연속 같은 체중을 유지

오호호

왠지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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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된 느낌!

하지만 목표체중은 아니라는 사실을 잊으면 안되지!

속쓰림 또는 소화불량

점심 12:30

일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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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었을 때 크게 신나지 않는 날이 있다.

늘 먹던 음식인데

어떤 날은 너무 맛있고

어떤 날은 첫입부터 부대끼는 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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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매일은 그런 느낌이다.

이런 느낌이 들면

바로 소화가 안된다.

소화가 안됨과 동시에 속쓰림이 같이 찾아온다.

저녁 18:00

일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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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소화불량과 속쓰림이 같이 올 때

나는 다시 먹는 것으로 해결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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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 놀랍게도

먹고 싶은 음식을 먹으면 쉬이 해결되는데

다이어터주제에 계속해서 배달음식을 시켜먹을 수 없어서

일반식으로 해결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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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보통은 소화불량에는 식사를 쉬어가는게 정상일테지만,

간식 18:50

오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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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가 안될 땐 역시

당!

이라며 과자를 먹어본다.

먹는 순간은 괜찮아 지는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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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좋지 않아 컨디션이 별로야

라는 핑계로

오늘은 퇴근과 동시에 쉬겠어! 라고 마음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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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속이 부대끼니까

시원한 맥주가 떠오른다.

몇번의 망설임끝에

결국 맥주를 한캔 꺼내고야 말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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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해결은 먹는것으로 하는 것인가 보다.

(절대적 내 몸에 해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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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답답했던 속이 뻥 뚫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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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레이

다이어트 도대체 언제 제대로 시작할거냐 이 양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