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다이어트 1차 시기는 성공적이기는 했으나,
유지가 되지 않았다.
지속적으로 그 상태를 유지 했다가는
목표 달성은 물론이고 다시 살이 찔 것이 분명해져서
한달 다이어트를 다시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다.
사람이 참 간사해서 '시작' 이라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게된다.
다이어트를 '시작' 하는 마음으로 더 의지를 다지기를 바라며
다시 시작하는 한달다이어트 2차 시기
시작, 그리고 목표설정
다이어트 시작 전 46.2kg
목표 체중 43kg
한달 다이어트 이 후,
유지체중 44kg
한달 다이어트 후 꼭 돌아오는 체중이 일부 발생했으므로
최종 목표를 44kg 로 설정
3kg이 참 별거 아닌 것 같은데 거참 어렵다.
1kg도 쉬이 빠지지 않으니
단기간 체중감량에 집중 후 유지어터로 전환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기로 한다.
1단계 : 18시 이 후 금식
2021.09.27 을 기준으로
일주일간 저녁 6시 이 후 금식을 진행.
1일차, 6시 이후 금식
첫 주 6시 이 후 금식은 쉽게 진행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최근 들어 불규칙한 식사패턴이 이미 익숙해진터라
예상보다 매우 힘들다.
점심 식사 후 배고픔은 여전했고,
간식을 결국 먹고야 말았다.
저녁 식사 후
첫날부터 '실패'를 하고 싶지 않아 배고픔을 이겨냈지만,
밤은 너무 길다.
점심 12:20
일반식
간식 16:20
떡 1개, 빵 조금
저녁 17:30
일반식
햇반 130g 은 정말 양이 적다.
쌀을 적게 먹고 배고픔에 허덕이다 간식을 먹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냐마는
130g 먹던 햇반의 양을 늘리려니
마지막 양심인 듯하여 밥량을 늘리 수가 없다.
이 것 마저 늘려버리면 고삐가 완전히 풀릴 듯 하여,,,,,
첫걸음은 중요하니까
처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편이어서
첫날은 나름 잘 했다.
이틀이 되고, 삼일이 되면
해 온 것이 아까워서 꼭 해내고 만다는 집념이 생기는데
그 집념으로 한달을 버티는 것이다.
한달 후, 목표달성을 꼭 해냈기를 바라며
2차 시기를 시작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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