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이예린입니다 =)
한달다이어트의 절반을 지나쳐 왔는데요.
늘 첫 두단계는 잘 지켜내는데, 3단계 부터 위기가 찾아오는 것 같아요.
저는 생리주기를 감안하고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편인데, 항상 식욕 폭발하는 주기가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현재 주기가 일반적으로 식욕이 폭발하는 단계 더라구요.
이런 호르몬의 노예같으니라고,,,,
20일차, 호르몬 노예의 고공분투 다이어트
점심 12:40
흑미밥, 쑥국, 나물 (사진상 카레로 찍어는데, 카레말고 쑥국으로 바꿔 먹음 ㅋ)
시리얼, 쿠키2개, 믹스커피
어차피 식욕 폭발할거라면 미리 먹는게 낫겠다 싶어 그냥 이것저것 막 먹었습니다.
네,,, 그냥 변명에 불과하죠 .
사진으로 남기진 않았지만, 꼬북칩(초코맛)도 3/1 봉지 해치웠습니다.
식욕은 늘 폭발하긴 하기데, 이 시기에 자제력이 제어가 안된다고 봐야 합니다.
저녁 18:00
다이어트 도시락
기정떡 6개, 아몬드브리즈
기정떡 ㅋㅋㅋㅋㅋㅋ
한번 폭발한 식욕이 전혀 감당이 안되고 있습니다.
아.... 스스로에게 매우 한심한 하루하루 입니다.
어차피 호르몬의 노예가 될거라면 스트레스 안받고 그냥 먹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20일차, 오늘의 체중
오늘의 몸무게 44.7kg
전일 기준 0.2kg 증가
스믈스믈 몸무게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실 이렇게 조금씩 늘어나는 것 예상해서 목표체중이 42kg 였는데, 2주차에 생각보다 체중감량을 많이 하지 못했고, 결국 목표는 달성이 어려울 거라 예상 됩니다.
목표 달성에서 조금 멀어지긴 했지만, 포기는 하지않고 운동을 계속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호르몬의 핑계를 버릴 수 있는 시기에 소식과 운동을 겸해 체중변화를 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운동>
땅끄 부부 칼소폭 순한맛 1번 +1세트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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