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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은 행복하기로 해
어른이의 일상

다이어트 29일차 한달다이어트 최종 결과보기

by 제이예린 2021.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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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이예린입니다 =)

실질적으로는 한달 다이어트가 종료 되었습니다.

그럼 저는 한달 동안 얼만큼 체중을 줄일 수 있었을 까요?

그 동안의 제 일기를 보신 분들은 아실 테지만, 체중의 변화가 크게 있지는 않았습니다.

다이어트를 시작 할 때, 목표는 체중을 줄이는 것이었으로 결과적으로는 실패해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한달 다이어트 결과보기

오늘의 체중 45.3kg

다이어트 시작 당시(2021.03.26) 46.5kg 로 시작 했습니다.

목표체중은 43kg 였는데요.

한달 동안 1.2kg 감량했지만, 목표체중에는 못 미쳤습니다.

그리고 4주차의 체중은 워낙 들쑥 날쑥이라 1.2kg로 완전히 감량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오늘의 다이어트의 마지막 날은 아닙니다.

다이어트는 평생의 숙제 아니겠습니까?

원래 목표 달성을 했다면, 그 이 후 과정은 어떻게 진행될까요?

씁쓸함을 뒤로 하고 5단계를 집어 봅시다

5주차 규칙중요 : 규칙적인 생활을 지속적으로 실천

역시나 다이어트는 영원한 것이죠.

요요가 없는 다이어트는 영원히 몸관리를 했을 때 가능합니다.

한달 다이어트가 끝났다고 이전의 노관리 생활로 돌아갔다가는 원래 몸으로 돌아가는 것을 넘어서는 체중을 만나게 될 거 에요.

그러니 오늘로 다이어트 끝을 외치면 안됩니다.

하지만, 저는 한달 다이어트는 사실상 끝났다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저는 한달 다이어트를 2달에 거쳐 2번 진행했는데요.

시작하는 시점,

1단계 준비화와 2단계 습관화 에서 체중이 쫙 빠지기는 합니다.

사실 2단계 이후 3단계를 진행하면서도 추가로 체중이 빠져야 하는 기간이지만 한달다이어트를 2번 진행하면서 2번 다 3단계부터 다시 체중이 돌아오는 현상을 맞닫뜨렸습니다.

2단계에서 저녁을 건너띄어 위장의 휴식을 주고, 먹는 양을 줄이는 습관을 만드는 건데요.

사실 2단계가 가장 어려워요. 2단계를 잘 이겨내면 위장이 줄어서 먹는 양을 쉽게 조절 하게 되는 거죠.

하지만, 위장이 줄었다고 식탐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라서 이 후 원래의 식습관으로 돌아가기 쉽더라는 거죠. 그렇다

고 제가 엄청 많은 양을 먹은 것은 아닙니다.

3단계에서는 저녁을 소식으로 다시 먹기 시작하는데요. 제가 생각할 때는 소식이었는데, 이 소량의 식사도 체중이 늘더라는 거죠. (원래라면 체중이 더 줄어드는 시기입니다 )

(1,2차 시기 모두 동일)

그러니까 이후 4단계도 역시 조금씩 체중이 원상복귀 되는 현상이 지속적으로 일어났습니다.

먹는 양은 사실 다이어트를 시작 하기 전보다 줄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씩 체중이 증가 되니까 이렇게 식사량을 지속적으로 적게 먹어도 계속해서 체중이 늘어난다면 예전보다 더 체중이 늘어나는 것은 아닌가 걱정이 되기도 하더라구요.

이런 생각은 결국 야식유혹으로 이어집니다.

이래도 저래도 찔 살이라면 먹고 찌자. 이렇게 되는 거죠.

이게 사실상 가장 위험한 일이 됩니다.

제 몸은 한달간 소량의 식사에 길들여 졌을 거에요. 그런데, 다이어트가 끝났다고 혹은 저처럼 포기하는 맘이 생겨 야식을 먹게 되고 그게 하루가 되고 이틀이 되면서 먹는 량의 늘어나게 되겠지요.

그럼 소량의 식사에 길들여 졌던 제 몸이 이 많은 양의 섭취물들을 어떻게 하냐는 거죠.

결국 요요가 오게 되고 말거에요.

그러니 결국 우리는 다이어트의 울타리에서 결코 빠져나갈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제 한달 다이어트는 진행하지 않을 겁니다.

조금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적당히 먹고 적당히 운동하면서 다이어트를 지속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도 지속할거에요.

제가 이번 다이어트에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바로 이 다이어트 일기였습니다.

다이어트를 일기를 쓰며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도 다시 마음을 잡을 수 있었거든요.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잠시 휴식!

점심 12:40

일반식

(사실 일반식도 순 풀떼기만 먹는데,,,,,, 살은 왜자꾸 찌는거죠????)

라고 말하기엔 간식이 제법 늘고 있네요.

예전엔 이런거 아무리 먹어도 살 안 쪘는데,..... ㅋㅋㅋㅋㅋㅋ

저녁 17:40

시리얼, 다이어트 도시락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야식은 절대 먹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든든하게 다이어트식을 챙겨 먹었습니다.

21:30 치킨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마음이 제 마음처럼 안되는 순간은 늘 있지요 ㅋㅋㅋㅋ

그냥 쉬어가는 하루입니다.

저에게는 아직 다이어트 황금기가 남아 있습니다.

일주일 후면 황금기가 다가오니, 그 때 한 번 두고 봅자!!!!!!!!!! 내 살들아!!!!!!

** 야식을 먹으면 운동도 건너띄게 되는 악순환이 만들어진다. 결국 식욕관리가 젤 큰 숙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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