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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은 행복하기로 해
어른이의 일상

다이어트 45일차, 참 다행이다.

by 제이예린 2021.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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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이예린입니다 =)

전날 제가 정신줄을 놓아 버리고 엄청 먹어댔잖아요.

그래서 사실 오늘의 몸무게 따위 잊어버리고 싶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줄 놓고 먹어 버린 어제의 내 몸 상태가 급 궁금하지 뭐에요 ㅋㅋㅋㅋ

오늘의 몸무게

오늘의 체중 45.5kg

전일 기준 0.2kg 감소

오잉~~~~!!!!!!!

체중 재보길 너무 잘했다요!!!!!!!!!1

오히려 줄었어요.

왠열!!!!!

사실 46kg 거뜬히 넘어 섰을거라며 많이 쫄았거든요.

다이어트를 진행하는 요즘 제 방어 체중이 46kg에요.

현재는 45kg에서 46kg 사이를 왔다갔다하면 줄다리기를 하는 중인데,

방어선을 넘어 서는 순간 좀 무너질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방어선을 잘 지켜줘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45일차, 적당히 잘 먹어줬네

점심 12:40

일반식

남친이 도시락을 잔뜩 싸왔습니다.

다행이도 남친 식사 속도가 쫌 빠른 편이라 지가 훨씬 많이 먹어서 저는 많이 먹지 못했어요.

??????

ㅋㅋㅋㅋㅋㅋ

어찌됐든 요즘은 밥을 조금만 먹어도 쉽게 배가 부르니, 참으로 만족 스럽습니다.

보통 남친 식사 속도가 빨라서 먹는거에 예민보스가 잔뜩 기세를 부렸거든요. 식탐도 생기구요.

그런데, 한달 이상 지속된 소식의 여파로 식탐이 많이 사라지고 천천히 조금씩 먹다보니 배부름 현상을 일찍 느껴서 좋습니다.

저녁 18:00

스시, 돈가스

등등을 먹었는데, 사진 찍는걸 깜빡했습니다.

외식하면서 사진은 참으로 사치네요.

6시 이전에 식사를 했다는 것도 참 만족 !!!!

오늘 아침부터 예상보다 적게 나온 체중에 신이나서 하루가 전반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안하니까 참 편하기는 합니다.

몇일 전 운동으로 먹부림의 죄책감을 갖다 버린다고 했는데요.

안하면 왠지 허전하다고 했지요.

그런데 3일 연속 운동을 안했습니다.

사실 참으로 편하기는 합니다 ㅎㅎㅎㅎㅎ

연속 이틀 운동을 안했더니, 3일째은 오늘은 하기가 싫어지더라구요.

습관 만들기는 너무 어렵습니다.

내일은 무조건! 기필코 하겠다 마음먹었지만

아마도 엄청 하기 싫을 것이 뻔합니다.

원래는 당연히 하는 운동을 단 3일 만에 억지로 하는 운동이 되는 마법

애써 한달을 노력해도 단 이틀만에 귀찮아지는 마법!

그래요. 내일부터 또 한달이상 습관 만들어가면 되죠!!!!

언제나 젤 중요한 건 완전히 포기 하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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