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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은 행복하기로 해
어른이의 일상

다이어트 43일차, 매순간이 고비

by 제이예린 2021.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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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이예린입니다 =)

몽쉘 저주에 걸렸습니다.

어제 정신을 잃고 몽쉘을 막 먹어놓고!!!!

죄책감에 운동을 겁나 했는데

하루쯤은 ! 먹을 수도 있지 하며 달달함에 빠졌는데요

일단 마트를 가는 것이 문제입니다!

몽쉘이 보이는데!!!! 어떻게 안 살수가 있어요!!!!!!!!!

네! 샀구요. 먹었습니다.

오늘의 몸무게

오늘의 체중 45.5kg

전일 기준 0.1kg 증가

저는 이럴 때 가장 스트레스 받는 것 같아요.

스믈스믈 체중이 올라갈 때요.

이거 언뜻 보면 별것 도 아닌 변화인데요.

꼬~옥 이렇게 스믈스믈 몇일이 지속 되더라구요.

한 번 에 확 체중이 올라가면 그래 다시 열심히 하자! 하는 마음이 생기는데

이건 뭐 쪘다고 하기도 뭐한데 몇일이 모이면 꽤 찐게 되는 결과!

아 놔!!!!!

스트레스 받으니까 달달한 거 또 먹겠는데....ㅜㅜ

43일차, 잠시 쉬어갈까

점심 12:20

일반식 (비비고 갈비탕)

비비고 너모 맛있어요 ㅋㅋㅋㅋㅋ

저 국물을 다 마셨으니, 또 살 찌겠네 살 찌겠어!

간식 14:00

몽쉘

에라 모르겠다

달달함으로 도피해야겠다 하는 맘으로 몽쉘 ㅋㅋㅋㅋㅋ

몽쉘 다른 맛 만든 사람 누구야!!!!!!!

쫌 맞자!!!!!!

저녁 17:50

김밥 1줄, 바나나

제가 요즘 저녁에 나름 소식을 진행했잖아요.

그래서 김밥 1줄이면 배가 부를 줄 알았는데, 왠걸요 하나도 배가 안부릅니다.

일반식을 먹으니 밤에 더 배가 고프더라니까요.

소식 하는 습관을 들이려면 한달 이상의 시간이 필요한데, 원래 양으로 돌아가는 건 한번의 식사면 충분해요!

그러니 소식하는 습관은 들일 수가 없는 것 같아요. 그저 매일 소식해야겠다 마음 먹는 거죠.

오늘은 다이어트를 위해 무엇을 했니?

네!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운동을 시원하게 아무것도 안했어요.

아.... 죄책감 ㅜㅜ

오늘의 죄책감이 내일까지 이어지길 빌어봅니다.

물마시기는 성공했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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