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맥 : 심장의 전지적 충격의 이상으로 불규칙한 심장 박동을 야기함.
혈색소증 : 혈류에 철분이 과도하게 축적되어 발진과 메스꺼움을 유발함.
천식 : 폐의 기도에 염증이 생겨 호흡곤란을 일으킴.
당뇨 : 인슐린을 생성하는 췌장의 손상으로 불안정한 포도당 수치를 야기함.
마비 : 근육 기능의 억제로 인해 움직임(걷기 또는 달리기)의 불능을 야기함.
RUN
런 감독아니쉬 차간티출연사라 폴슨, 키에라 앨런개봉2020. 11. 20.
나는 클로이입니다. 날 때부터 장애를 가진 불쌍한 장애인입니다. 하지만, 나를 사랑해 주고 아껴주는 엄마 덕분에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엄마는 내 건강을 위해 초코렛을 잘 주지 않아요. 그래서 엄마가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서 초코렛을 좀 쟁여두려했어요. 그런데 엄마의 이름이 적힌 약통이 있지않겠어요?!
왜 내 이름이 아니고, 엄마 이름일까요? 이 약은 대체 뭘까요?
"엄마 이름이 적힌 약통을 봤어요!"
"새로 처방받은 약이야. 클로이 너 약인데 영수증이 약통에 붙어있는거야"
제 약이라는데, 너무 이상합니다. 평생 날 위해 고생한 엄마 인데 왜 때문에 의심이 드는 걸까요?
그래도 찝찝하지 않게 의심은 풀어야겠어요. 그런데, 난 아이폰이 없어요
엄마 몰래 인터넷 검색을 좀 해봐야 겠어요.
젠장. 외딴 곳에 살면 이런 점이 좋지 않아요. 인터넷이 안되네요. 엄마 몰래 약에 대해 알아보기가 여간 힘드네요.
힘들게 약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 알약과 이미지가 완전 틀리데요.
제가 가진 약은 초록색이거든요. 그런데, 이미지에 뜨는건 빨간색이랍니다.
심장이 쿵쾅거립니다. 집에서 알알볼 수 있는 건 한계가 있어요. 어떻게든 시내로 나가야 합니다.
힘겹게 알아낸 초록색 알약의 정체.
개의 근육이완에 쓰인데요. 이게 왜????
사람의 복용시에는 마비가 올수 있데요. 이게 무슨일이죠. 당장 조치를 취해야 하는데, 엄마가 나를 찾았어요.
나를 걱정하는 얼굴로 나를 찾아왔습니다.
이제 나는 압니다. 엄마가 나를 위하는 사람이 아니라는걸...
잘못된 모성애
'다이앤'이 낳은 '클로이'는 날 때부터 몸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런 클로이를 위해 지극 정성으로 클로이를 돌봐왔습니다. 클로이에게는 다이앤이 필요했죠.
하지만, 그건 사랑이 아니었습니다. 그저 다이앤의 집착어린 욕심이었죠.
다이앤은 클로이가 필요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클로이에게 다이앤이 없으면 안되게해야했죠.
잘못된 모성애의 시작이었습니다.
예상가능한 반전
반전의 묘미가 있는 영화?
충분히 예상가능한 반전이었습니다.
일단 포스터가 스포를 하고 있잖아요?
한가지 반전이 있다면, 클로이가 다이앤에게 복수를 한다? 정도 !!!
하지만, 뛰어 달리는 박진감은 없지만 느리게 보는 긴장감을 느낄수 있는 스릴러 영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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