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오늘은 행복하기로 해
어른이의 일상

알고있지만, 하고 싶은 걸

by 제이예린 2021. 11. 23.
300x250
300x250
하루면 충분하다.

다이어트 중 하기 말아야 할 사항 '술' 자리있고 난 뒤,

나를 기다리는 것은 늘어난 숫자로 나를 반기는 체중계 일 거라는 걸 잘 알고 있다.

그렇다고 외면하기 시작하면 그냥 즐거운 시간만이 내 기억 속에 남아 또 같은 일을 반복하겠지

예상해보아도 여전히 무섭다.

오늘의 몸무게 46kg

전일기준 1kg 증가

그래도 0.* 단위로 늘어나던 몸무게였는데,

단숨에 1kg 이 증가했다.

게다가 체중 뿐아니라 여전히 피곤함이 누적되어 있어서

나의 몸을 위해 오늘운동도 하지 않기로 계획을 세웠다.

728x90

아침 11:00

초코 가득 빵, 아메

아직 기력 보충이 더 필요한 듯 해서 달달함에 빠져본다.

점심 13:10

일반식

힘은 없지만, 입맛은 있다.

잘 먹어야 다시 힘이 불끈불끈 하지.

간식 15:10

초코빵 절반

달달함은 왜 자꾸 잊혀지지 않고

왜 참을 수 없는 건지

어차피 지금 안먹으면 버려야 된다구.

먹을 때는 맛있게!!!!

저녁 18:00

일반식

초코빵의 여파로 배가 크게 고프지 않기만 식사시간은 꼬박꼬박 지키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ㅋㅋㅋㅋ

반응형

노는 것도 체력이야.

진짜 오랜만에 술자리놀음을 하였는데,

괜찮은듯 했지만 여파가 꽤 크다.

얼굴에 큰 여드름이 생겼고, 피곤함은 쉬이 가시지 않는다.

충분히 즐거웠으니 이런날은 하루면 충분하다.

체중이 1kg이나 증가해서 꼭 운동이 필요하지만,

오늘의 컨디션이 영 좋지 않으니 나를 위한 휴식을 주기로 한다.

뜨뜻한 물에 몸이나 담궈 힐링해야지.

연속으로 자꾸 쉬고 놀고 하는 날이 반복되면 운동이 또 귀찮아지는 것이 경계되기 하지만,

마음속에 운동이 꼭 필요하다 생각하고 머릿 속으로 시뮬레이션을 계속 해야겠다.

하루 잠깐의 일탈이었으니 금방 다시 제자리로 돌아올거야.

300x250
반응형

'어른이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할 일을 해보자구나.  (0) 2021.11.25
알고 있었지만 몰랐어 .  (0) 2021.11.24
그럼에도 하고싶은건 좀 하고살아야지  (0) 2021.11.22
알고있지만 기대는 할 수있지.  (0) 2021.11.20
사라졌다.  (0) 2021.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