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이예린입니다 ^^ 어제가 중복이였지요. 그래서 오늘은 갈비찜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제가 방문한 날도 오늘처럼 비가 주륵주륵 내렸어요. 그래서 갈비탕이 더 기대가 됐답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온천장 맛집이라는 #고다연 입니다.
고다연은 고기를 다루고 연구하다 하는 의미라고 하니 고기에 대한 기대감이 치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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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시장 근처에 위치한 고다연은 큰길에 간판이 잘 보이는 곳에 있었서 금방 찾을 수 있어요. 전용주차장도 있답니다. 그런데 주차장이 바로 옆은 아니에요. 고다연 가는 길 골목안 쪽에 있어서 내비찍고 가시는걸 추천 드려요. 전용주차장은 강원주차장입니다. 자리가 많아서 주차는 아주 쉽게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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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메뉴판을 볼까요?
갈비탕 먹고 싶어서 왔는데, 갈비찜에 눈길이 갑니다. 고민하지 않고 갈비찜을 주문합니다. 갈비찜은 양념 선택을 할 수 있구요. 매운맛 간장맛이 있어요. 매운맛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간장맛이 갈비탕과 더 비슷할 거 같아서 간장베이스를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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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고 8분만에 기본 셋팅이 준비되었습니다. 그리고 주문하지 않은 만두가 나왔습니다.1주년 서비스 였습니다. 아싸!
만두는 속이 꽉 차 있어서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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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를 다 먹고 갈비탕이 나옵니다. 주문한 지 13분만에 나왔습니다. 아주아주 푸짐합니다. 갈비찜의 손질도 다 해주시네요. 갈비대보니 손질 안하고 그냥 한번 먹어볼껄 그랬습니다.
이제 고기손질이 끝났으니, 바로 깻잎무쌈에 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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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 어마무시합니다. 보통 2명이서 가면 갈비찜같은 小자는 뚝딱하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만두 괜히 먹었다 싶었습니다. ㅋㅋㅋㅋ 만두가 맛이 없다는 게 아닙니다. 양이 너무 많아서 주메뉴를 다 못 먹을 위깁니다.
사이드 리필 가능하구요. 특기 깻잎무쌈은 즉석에서 바로바로 만들어 주셔서 개인적으로는 더 좋았습니다.
밥양도 많아요. 여기 그냥 양이 다 많은것 같습니다. 고기도 질기지 않고 부드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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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점이 있다면, 고기에 양념이 별로 베어 있지 않아서 엄청 맛있다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원래 사먹는 음식은 좀 자극적이여야 되는거 아닌가요?! ㅋㅋ 매운맛 안좋아하면서 좀 말이 안 맞죠? ㅋ어째든 저는 좀 싱겁게 먹는 편인데도, 양념이 덜 된 듯한 느낌이였습니다. 국물은 간이 잘 되어 있으니, 국물과 함께 드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새메뉴에 눈이 다가더라구요. 메뉴판에는 없지만 신메뉴인듯 한 #갈삼탕입니다. 양이 너무 많은 갈비찜 덕분에 더 먹을 순 없지만 일단 물어나 봅니다. 갈삼탕 같은 경우는 주문하고 40분정도 소요시간이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미리 전화를 주고 오면 바로 먹을 수 있다고 하십니다. 그렇게 설명을 듣고 보니 갈비찜은 고기에 양념이 더 베어 제 입맛에 '베리굿'은 아니였지만, 갈삼탕을 푹 삼아서 나오니 맛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들게 합니다.
갈비탕 맛집이라고 해서 갔는데, 그렇게 맛있지 않아 좀 실망했지만, 너무너무 친절하신 이모님 덕분에 한 번 정도 더 올 것 같은 집인데요. 한 번 더 방문해서 다음번엔 갈삼탕을 도전해 볼까합니다.
그러고 보니 다른 분들은 대부분 갈비탕을 드시고 계시는 군요 ㅋㅋ 참고하세요. 이건 제가 맛 본게 아니니 결국 선택은 여러분들께서!
그냥 쏘쏘한 음식점이지만, 너무너무 친절하신 이모님 덕분에 좋은 기분으로 먹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양이 아주 많으니, 찜은 3명은 함께 드시길 추천합니다.
위치 : 부산광역시 금정구 온천장로 125번길 70
영업시간 : AM 11:00 ~ PM 10:00
예약 가능 ( 갈삼탕은 주문시 시간이 많이 걸리는 전화를 미리 주문하는 것이 좋음)
주차가능 : 전용주차장 - 강원주차장
갈비찜은 쏘쏘, 친절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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