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이예린입니다 =)
1일1식 3일차 다이어터 입니다.
1일 1식 첫째날은 야밤에 배고픔에 시달려고, 둘째날은 소화불량에 시달렸는데요.
오늘의 1일 1식은 어땠을까요.
10일차, 1일 1식 할 때는 자극적인건 피하는게 좋겠어
점심 12:20
계란 2개, 커피
점심 2차 떡볶이, 바나나
오늘은 주말이라 집에서 떡볶이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아침에 시원하게 화장실을 다녀온 터라 배속이 텅텅 빈 느낌이 들었어요.
사실 토스트도 먹고 싶었는데, 주말에 2조각 먹고 매일 식빵을 버리니 아까워서 계란만 ㅜㅜ 먹었습니다.
계란 2개를 평소보다 일찍 이른 시간에 먹었더니 배가 부르지만 이렇게 먹고 점심을 끝내면 오늘 하루 너무 배가 고플것이 뻔하니까 냉큼 일어나 떡볶이를 만들었습니다.
밀키트 떡뽁이는 대부분 2인분 이더라구요. 떡볶이 정도야 2인분 충분하지 하고 만들었는데, 너무 맵더라구요.
제가 엄청난 맴찔이라 쫄면만 조금 먹었는데도, 땀이 줄줄
이게 내 오늘의 마지막 음식인데 맵다고 안먹을 수 있다요.
눈물 콧물 흘리며 반 정도 먹었습니다. 배가 부르지 않았지만 속이 따가워서 도저히 못 먹겠더라구요.
바나나 한개 호로록 했는데, 너무 매워서 재정신이 아니여가지고 사진도 못 찍었습니다.
이렇게 먹고 난 후 하루종일 속이 쓰렸는데요.
너무 속이 쓰려서 저녁을 먹을 뻔했지요. 진짜 배고픔이 아니라 속쓰림으로 다이어트를 실패할 뻔했습니다.
근데 이것도 놀라운게 저녁 시간이 제법 지나자 속 쓰림도 조금씩 사라졌습니다.
정말 괜찮아진건지 그냥 기분 탓인지 모르겠지만 습관적 배고픔은 시간마다 오는 것 같아요.
이 시간을 잘 견대내면 습관적 배고픔에서 좀 자유로워 지리라 생각 됩니다 .
10일차,오늘의 체중
오늘의 몸무게 안 재봄 ㅋㅋㅋㅋㅋ
내일 확실히 빠져 있을거란 자신감이 들어요.
자극적인 음식을 먹어서 많이 먹지도 못했고, 화장실도 제법 갔거든요 ㅋㅋㅋㅋ
배가 홀쭉해 진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살이 좀 쳐진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한달 주기로 하는 다이어트라 지금 살이 조금씩 빠지기 시작하는 주기인데요.
제가 이걸 2번 연속으로 진행하고 있는거라 제법 빠졌거든요.
그리고 첫번째 한달 다이어트할 때 4주차 운동을 제법 빠지고 다시 한달다이어트 재스타트라 탄력이 좀 줄은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인지 살들이 굉장히 몰랑몰랑해지고 누웠을 때 뱃살이 아래로 쳐져서 등쪽으로 늘어진게 느껴집니다.
2주차에는 운동이 없이 진행해도 되지만 연속으로 한달 다이어트를 하는 것 썩 좋지 않은것 같습니다.
4주차에 운동을 제법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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