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이예린입니다.
내일이면 1일1식이 종료가 되는데요.
원래 2단계 3일차가 지나면 1일 1식이 좀 익숙해 진다는데, 저는 전형 그렇지 않습니다.
여전히 계속된 배고픔에 허덕이고 있지요.
13일차, 변화가 없어서 실망하더라도, 포기는 하지 말자.
점심 13:00
잔치국수
바나나, 고구마
마트에 파는 라면처럼 끓여 먹는 국수 인데요.
세상에 하루 권장량 나트륨을 거뜬히 넘겨버립니다. 평소 보지도 않던 영양표를 들여다 보며 나트륨량에 깜짝 놀랐지만, 먹고 싶은 마음을 누를 수 없어 그냥 호로록 했습니다.
전날 부터 이어지는 변함 없는 체중에 혹시나 믹스커피가 내 체중감량에 해가 될까해서 믹스커피도 참았습니다.
1일 1식할 때, 면 종류는 피하는게 좋을 거 같아요.
1일 1식을 진행하는 일주일 중 가장 극심한 배고픔을 느꼈습니다.
허기가 엄청 지는데, 하필 손님이 군것질거리를 사다 주신거에요. 눈이 뺑뺑 돌더라구요. 아마 이 기록을 남기는 중이 아니였더라면 완전 포기각이였습니다.
그래도 허기진 배를 부여잡고 이성의 끈을 놓치않았습니다. 오~!! 나 자신 대단해!!!!
13일차, 오늘의 체중
오늘의 몸무게 44.2kg
전일 기준 체중변화 없음
전날과 동일한 몸무게에 시무룩 합니다. 이 전 경험으로 미루어 보아 2단계 1일1식에서 체중감량이 가장 많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변화가 없습니다. 목표체중이 달성되어야 이 후 조금 변화해도 괜찮은데 이대로라면 다시 원상복귀 될 것 같아 괜한 근심이 듭니다.
남은기간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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