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이예린입니다 =)
몸은 정말 예상할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체중이 늘었을 거라 생각한 날은 예상보다 빠져 있을 때도 있고,
오늘은 꼭 줄었을 거야 생각했는데, 체중이 늘어있는 날도 있지요.
그래서 몸무게를 매일 재는 건 하지 말라고 하는가 봐요.
오늘의 몸무게
오늘의 체중 45.7kg
전일 비교 0.5kg 증가
왜 때문에 체중이 늘었을까요
이제 까지는 식사 시간 때문이라 생각했는데, 역시는 역시 식단도 중요하겠지요!
많이 먹지 않아도, 밖에서 사먹는 음식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건 한계가 있나 봅니다.
그래서 나름 다이어트 한다고 야채가득 샤브샤브 먹었건만,,,,
조금 억울합니다. 부들부들
56일차, 계속 하면 언젠가 빠지겠지
점심 12:40
일반식
간식 : 쁘띠몽쉘, 초코렛
이제 하루 중에 달달이를 챙겨 먹지 않으면 영 기운이 안 나요.
원래도 초코렛을 좋아라 하기는 했지만, 이렇게 매일 먹지는 않았는데,,,,
다이어트만 하면 꼭 이렇게 한가지씩 나쁜 습관이 생기는 것 같아요.
물론 저 에게만 해당하는 일이겠지요.
이상한 다이어트의 세계
저녁 17:30
다이어트 도시락, 바나나
저녁식사 기록이 가장 만족 스럽습니다. ㅎㅎㅎ
이번 다이어트를 하기 전 저녁식사시간은 7-8시 쯔음 이었어요.
이렇게 16시간 공복을 했었는데요.
6시 이전 저녁을 하는 게 습관이 되지 않았을 때는 배도 고프지도 않으면 일찍 먹으려니 이상하기도 하고
밤시간이 너무 길게 느껴졌지요.
하지만!!!!!!!!!!
이제 5시만 되면 배가 고프기 시작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놀랍게도 나름 6시 이 후 금식을 잘 지키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가끔 야식을 먹기는 하지만요 ㅋㅋㅋㅋ
생각보다 밤에 배가 고픈 느낌이 덜 들기도 합니다.
(잘 지켜진 날은 왜인지 쉬워 보이는 느낌 ㅋㅋㅋㅋ
이래놓고 다음날 야식 먹고 있는 저를 발견하고는 하지요 ㅋㅋㅋㅋ)
맘껏 먹으면서 하는 다이어트는 존재하지 않는거죠?
살이 찌는 스트레스가 클까요?
먹지 못하는 스트레스가 클까요?
먹는 것으로 얻는 행복은 날씬함으로 얻는 행복 보다 클까요?
다이어트의 목적은 날씬해 지는 것에만 있는 걸까요?
다이어트의 목적은 건강해지기 위해서 인데,
먹는 것으로 부터 얻는 행복을 완전히 포기하는 삶은 건강한 걸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맘껏 먹으면서 건강해지고 싶은건 욕심이겠지요.
오늘 저는 다이어트의 행복과 먹는 것의 행복 사이에서 결국 다이어트를 선택했습니다.
그래도 못먹어서 스트레스 받을 정도로 안 먹는 건 안할래요.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니까요.
근데 왜 때문에 먹고 싶은 음식들은 죄다 인스턴트 음식인거죠?
진짜 다이어트 제대로 하시는 분들은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저도 운동은 쪼금 했습니다. 라며 위안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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