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이예린입니다 =)
오늘의 몸무게
오늘의 체중 45.1kg
전일 기준 0.3kg 증가
역시는 역시
다시 45kg 대로 돌아 왔습니다.
잠시 꿈을 꾼 걸 까요 ? ㅋㅋㅋㅋ
그래서 아직 45kg 대 초반이니까 아래로 내려갈 수 있다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61일차, 희망은 희망이고, 먹고 싶은건 먹어야 겠다
아침 10:50
핫케잌 2조각
몇일 전부터 맥도날드 핫케잌이 너무 먹고 싶은 거에요.
맥모닝 세트는 아침에만 먹을 수 있는 아이인데, 제가 아침을 안 먹잖아요.
그래서 더 땡겼던거 같아요.
먹고 싶어도 먹을 수 없는 아이
그래서 최선을 다해 미룰 수 있는 만큼 미뤄서 주문을 했습니다.
10시15분 에 주문마감이에요 ㅋㅋㅋㅋ
아침에는 입맛이 없는 편이라 1일 1식 할 때도 아침 시간만큼을 식욕을 잘 조절 하던 저였는데요.
왠걸요.
핫케잌 완전 폭풍 흡입
얼마나 달고 맛있게요 ㅋㅋㅋㅋ
아놔 적으면서 또 먹고 싶어요 ㅜㅜ 이건 아니되요!!!!!!!!!!!!!!!!!!
점심 12:10
맥모닝
그래도 다행이건 핫케잌을 먹고 배가 불러서
다 식어빠진 맥모닝을 12시를 넘겨 점심으로 먹었습니다.
그거 아시나요?
맛 없는거 먹으면 금방 배불러요!
간식 16:00
얼린 바나나
다이어트 할 때 진짜 완전 좋은 간식
달고 시원하고
아이스크림 땡길 때, 요렇게 먹어 보세요. (단, 완전 익은 바나나로~)
저녁 17:00
일반식
아점을 애매하게 먹었더니 허합니다.
배 고프다기 보다 허한 느낌 아시죠???
다이어트도시락으로 가볍게 먹어 주던 저녁을 과감하게 일반식으로 먹어줍니다.
대신 쪼끔 빨리!
이렇게 하고 아무것도 안 먹어야 하는데
초코렛 4조각, 요거트 큰 거 반통을 먹어줬습니다.
먹으면 먹을 수록 배고파지는 현상은 도대체 뭘까요?
매일 희망고문 중인가
어? 살 빠졌다 하는 날!
이상하게 먹고 싶은게 많아져요.
이렇게 조금만 더 하면 왠지 목표체중에 다 다를거 같은데
식욕이 저를 붙잖지요.
이거 먹어볼래?
그럼 저는 이까잇꺼 먹고 운동하면 되지 하면 조금 먹습니다.
먹고 나면 또 먹고 싶은 것들이 생기고,
적게 먹은 날 보다 더 배가 고픈 느낌!!이 들어요.
더 배고플리 없잖아요.
그럼 또 체중이 다시 증가 하는 패턴이 반복되죠.
살 빠진 날은 오~~ 역시 살이 빠지는 중이야
나는 살을 뺄 수 있어 희망을 가졌다가
즐거우니 먹어 주고 다시 찌고를 반복합니다.
아주 조금씩 움직인는 저의 몸무게에 희망과 절망을 왔다갔다 하는 거죠!
그렇지만, 절망보다는 희망에 가까이 있는 편인데,
이게 결과가 늘 만족 스럽지 못하다 보니
오늘은 왠지 스스로에게 희망고문을 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지만, 희망고문이 아닌 희망이 결과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야 겠지요!!!
그러면서 오늘도 운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호르몬의 노예라는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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