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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은 행복하기로 해
어른이의 일상

다이어트 63일차, 부지런한 어른이!

by 제이예린 2021.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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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이예린입니다 =)

요즘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분명 이번 주는 운동을 하지 않을려고 했는데요.

또 했어요!!!

도대체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야!!!!!!!!!!

오늘의 몸무게

오늘의 체중 44.9kg

전일 비교 0.2kg 감소

평소와 다름 없었다면

지금 스믈스믈 체중이 조금 씩 올라가서 45.5kg 가 넘었을 시점인데요.

빠졌네요???

왜 때문에?

너무 씬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이어트 열심히 해야겠다느 생각이 막 팍팍 드는데요.

63일차, 그래도 간식을 놓을 수 없는 이유는 뭘까?

점심 12:30

일반식

식사 시간이 규칙적으로 변했지요.

오후 1-2시쯔음 배가 고파지면 먹던 점심 식사를 12시 30분이면 무조건 챙겨먹는 식사가 되었습니다.

배가 고파지면 먹는 것이 아니라 이 시간에 무조건 식사 시간!

이게 익숙해 지면 12시쯤 배가 고픕니다.

밥달라! 밥달라!

간식 13:40

단백질바 3개, 얼린 바나나

점심을 먹고 얼마 지나지 않아 출출해 집니다 ?

왜 때문이죠?

오늘 분명 다이어트 의욕이 막 샘 쏟다못해 넘쳐 흘렀는데???

그래도 다이어트 간식 아름답지않나요??

라고 말하기 부끄럽게

꼬북칩 츄러스맛 한봉(큰거) 를 뚝딱 해치웠습니다.

(언제나 부끄러우면 사진은 안 찍는 무의식-기록을 하지 않겠다는 강한의지 ?!)

 

배가 고픈것도 아닌데, 꾸역꾸역 점심 식사 이후 계속 먹어댔더니,

배가 너무 부르더라구요

도대체 왜 이러는거야 !!!

과자봉지를 뜯는 제 손이 문제일까요, 아무렇지 않게 먹어대는 제 입이 문제일까요

먹지말자 생각만하고 과자로 가는 손을 그냥 두는 제 의식이 문제일까요

총제적 난국입니다.

진짜 꼬북칩은 큰 봉지 하나는 너무 한거 아니야???

저녁 18:50

점심에 먹다 남은 계란말이

저녁은 굶어야겠다 생각했는데,

점심에 남긴 계란 말이가 보입니다.

음식 남기면 죄받는다구요!!!!

?????????

아씨 어이없어!

도대체 어이는 계속 어디 가는 걸까요?

진짜 속이 더부룩 할 만큼 배가 불렀거든요.

진짜 오랜만에 바지 단추 풀었거든요.

그런데, 남긴 음식 아깝다고 다 먹었네요.

그래도 계란이잖아요!

단백질이잖아요!

완전식품이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에도 운동은 하지 않겠다!

퇴근하고 마트 다녀왔더니, 귀가시간이 10시 40분,,,, 쯔음

11시가 다 되어 가는데 무슨 운동은 운동이에요.

그리고 이번 주는 저에게 주는 자연적인 호르몬 주기 휴식 주간 이었다구요!

이번주는 운동하지 않겠다 마음 먹었다구요.

그런데 자꾸 제 몸이 운동을 해야 겠다면서 매트를 깔잖아요.

간단하게 스트레칭만 해야지 했는데

복근 운동 열심히 했습니다.

이거 더워져서 땀이 더 나기 시작하는 걸까요?

아니면 운동을 제대로 하기시작해서 땀이 비오듯 할까요?

살이 빠지고 있긴 한 걸 까요??

에라 모르겠고,

운동하지 않겠다 마음 먹은 날에도 자꾸 운동하고 막 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참 나

왜이러는거야 나?

자~~~~~~~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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