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이예린입니다 =)
아침부터 유리를 깨먹었습니다.
커피 내리는 유리는 깨먹어서 아침부터 너무 우중충 하네요 ㅋㅋㅋㅋ
유리 깨먹은 것도 속상한데 커피를 못 마셔서 더 속상합니다.
정신을 차릴 수가 없어요 ㅜㅜ
오늘의 몸무게
오늘의 체중 45.1kg
전일 비교 동일
보통 기분이 나쁘면 체지방이 엄청 높게 나오거든요.
저는 기분에 따라 체지방율이 많게는 6-7% 도 많이 나와요 ㅋㅋㅋㅋ
심호흡을 크게 마음의 안정을 찾아서 체중을 쟀더니 전날와 동일한 무게와
체지방도 안정적입니다.
체중으로 마음의 안정을 찾으려 노려중이지만,
왠지 하루전체가 우중충했던 건 어쩔 수 없나봐요!
62일차,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도록
점심 12:30
일반식
간식 13:30
미니 단백질바 3개, 얼린 바나나
기분은 나빠도 배는 고파요.
우울한 기분에 먹어도 먹어도 허기진 기분이에요.
배가 고프다기 보단 뭔가 자꾸 채워줘야 할 것 같은 느낌
그래도, 간식들이 평소보다 괜찮았죠??
저녁 17:30
다이어트 도시락
간식으로 채워 지지 않는 허기를 다이어트 도시락으로 채웠습니다.
이게 채워지네?!
ㅋㅋㅋㅋㅋㅋ
배는 안고팠는데, 시간 맞춰 식사는 해야지요.
이렇게 먹으면 사실 배가 부르지는 않아요. 간식 하나 먹어줘야 하는데,
친구랑 전화로 수다 떨다가 먹는 시기를 놓치고 말았죠.
6시가 넘고, 6시 30분이 넘었는데 배가 고프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친구한테 다이어트 같이 하자고 폭풍 잔소리 중이여서 제 양심에 저도 식욕을 억제 했습니다.
안하기로 했지만, 했다면 스스로에게 칭찬을
안하기로 했지만?
네, 저는 생리주기에 운동을 하지 않는 다는 무언의 규칙이 있는데요.
ㅋㅋㅋ 그냥 쉬어가자는 취지 지요.
그런데, 이번 주기에는 크게 몸이 무겁지도 않고 피곤하지도 않았어요.
그럼에도 나의 규칙에 따라 쉴 것이냐, 운동을 할 것이냐
사이에서 운동을 하는 것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워매 나 멋있잖어!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3kg 정도 체중이 빠졌거든요.
다른 사람들 기준에 3kg 뭐 많이 뺀거냐 하겠지만, 저는 이렇게 단기간에 이 정도는 정말 처음이거든요.
게다가 운동으로 뺀 살이 아니라 식단조절만으로 살을 뺐잖아요.
그래서인지 가죽이 축 늘어진 느낌 이에요.
엉덩이도 쳐지고, 배가죽도 늘어나서 쭈글거려요.
겉으로 봤을 때는 크게 티가 나지는 않는데요.
겨우 3kg 이니까요.
그런데 앉아 있을 때라거나 스키니진을 입는 다거나 하면
배가죽이 쭈글거리면서 접히고, 엉덩이에 탄력이라고는 없는거에요.
그래서 운동이 사실 엄청 시급합니다.
안그래도 탄력이 떨어지는데, 살 빠지면서 더 없어지고 있는거죠.
이런....
운동을 시도한지는 두달도 채 되지 않았고, 집에서 혼자 하는거라 자세가 정확하지도 않아서
근육키우는게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이거 포기하는 순간 살도 도로 찌고, 늘어지고 엉망진창이 될 테니까
꾸준히 꾸준히 해서 힙업이 되도록 해야 지요.
어째든 하지 않겠다는 마음을 뿌리치고, 결국 운동을 한 저에게
스스로 칭찬을 마구 해 대겠습니다.
계속 이런 마음으로 결과를 만들어 내길 바라며!!!!!
'어른이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이어트 64일차, 용두사미 (0) | 2021.05.29 |
---|---|
다이어트 63일차, 부지런한 어른이! (0) | 2021.05.28 |
다이어트 61일차, 다이어트는 희망고문이 아니다! (0) | 2021.05.26 |
다이어트 60일차, 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0) | 2021.05.25 |
다이어트 59일차, 야 너두 쉬었니? (0) | 2021.0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