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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은 행복하기로 해
어른이의 일상

다이어트 67일차, 착한 내 몸!

by 제이예린 2021.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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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이예린입니다 =)

쉬어가는 일요일이 지나가고

올라가는 체중계 위에서 제 심장은 쫄깃쫄깃해지는데요.

쫄깃쫄깃해지는 제 심장을 위로해 주듯이

언제나 몸무게가 예상보다 적거나 오히려 빠져있어서

점점 더 일요일을 즐기게 되는 것 같아요.

오늘의 몸무게

오늘의 체중 44.7kg

전일 비교 0.3kg 감소

거봐요. 거봐요~~!!

또 일요일이 지나고 체중이 줄었습니다.

이제 슬슬 기대하게 됩니다.

막 먹어도 될까나??? ㅋㅋㅋㅋ

당연히 안되겠지요? 어쩌다 가끔이니까 이런 일이 생기는 거겠지요!!!

67일차,

점심 12:40

일반식

흑미밥에서 현미밥으로 변경했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현미밥은 역시..... 역시네요 ㅋㅋ

점심 식사 후 바로 설탕에 곁들인 토마토를 먹었구요 ㅋㅋㅋㅋㅋ

(설탕 먹으려고 토마토를 먹고 있습니다ㅋ)

진짜 진짜 배고파서 단백질바 3개 먹었습니다.

저녁 17:40

다이어트 도시락, 바나나

저는 먹는 속도가 제법 늦은 편인데요.

회사생활할 때, 여러사람들과 식사를 하면 속도가 너무 늦어서 많이 못 먹는 편이었어요.

타의에 의한 소식을 했던 셈이죠.

(물론, 그 때는 몰랐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조금밖에 못먹었구나 싶고, 그래서 그 때는 살이 안 쪘구나.. 싶더라구요 ㅎㅎㅎ)

어째든 이 다이어트 도시락 정말 양이 작기는 합니다.

진짜 천천히 꼭꼭 씹어서 먹는데, 5-10분 이면 순삭 ㅋㅋㅋㅋㅋ

바나나까지 6시 안으로 다 먹어지더라구요 ㅋ

다이어트 도시락의 진짜 의미는 소식인가봅니다.

바뀐 건 밥 종류 밖에 없는데...

평소랑 똑같은 식단을 했는데요.

일반식, 간식, 다이어트도시락....

그런데!

진짜 너무 허기집니다 .

꼬르륵 꼬르륵

다행인건,

예전엔 야밤에 배가 고프면 먹을 걸 찾아 나섰고,

라면도 서슴없이 끓여 먹었지요.

너무 배가고픈데도,

라면, 빵 등을 먹기엔 부담스럽다고 생각 들더라구요.

요즘엔 늦은 시간에 좀 무겁다 싶은 음식을 먹으면 속이 더부룩하기도 하구요.

그래서 꼬르륵을 참아 냈습니다.

집에 가벼운 음식은 없거든요 ㅋ

먹고자 했으면

빵, 라면, 떡 이런거 밖에 없었어요.

역시 먹을 걸 안 사놔야 합니다 ㅋㅋㅋㅋ

어째든 오랜만에 24시간 공복하는 것 마냥 배가 고프더라구요.

혼자 생각하기에 현미 덕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도 또 참을 때는 잘 참아내서 참으로 기특합니다.

그리고 다시 운동도 했습니다.

겨우 30분 인데 엄청 힘들더라구요.

살짝 더워진 공기에 땀도 엄청 흘렸습니다.

운동도 하고, 허기지고

참으로 뿌듯한 하루가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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