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오늘은 행복하기로 해
어른이의 일상

다이어트 69일차, 식욕과 함께 찾아온 게으름

by 제이예린 2021. 6. 3.
300x250
300x250

안녕하세요. 제이예린입니다 =)

오늘의 몸무게

오늘의 몸무게 44.3kg

전일 기준 동일

오호호

동일한 몸무게를 만날지 몰랐는데,,,

동일하군요.

체중이 동일하거나, 빠졌을 때는 전날의 하루를 돌아보게 되는데요.

음...

어제 먹은게 얼마 없네요.

이 정도면 동일이 아니라 좀 더 빠졌으면 더 좋았을 텐데 ㅋㅋㅋ

69일차, 먹게되는 날은 먹게되더라.

아침 10:30

맥날 핫케잌

점심 12:30

맥모닝

간식 15:00

미니단백질 바 2개

여기까지는 뭐 괜찮아요.

평소 먹지 않던 아침을 챙겨먹었지만,

많은 양도 아니였고, 덕분에 점심도 엄청 간단하게 먹었구요.

그런데,,,

저녁 17:00

스파게티, 피자, 필라프

뭐! 그렇게 많이 먹지는 않았지만, 기름지죠?

갑자기 생각지도 않던 식단을 먹게 되면 당황스럽긴 합니다.

요즘 식욕이 좀 떨어졌다 생각했는데

전혀 안 나가 떨어졌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래도 5시면 좀 이른 저녁이라 6시가 되시 전 얼린 바나나 하나를 먹어줬는데요.

저녁에 혹시 폭발할지 모르는 식욕을 미연에 방지코자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런데,,,,,,,,,,

월드콘 앞에 무너지고 말았네요

평소보다 많이 먹으면 죄책감 드는데.

평소보다 많은 량을 먹게 되거나,

배달음식 등을 먹게 되면 몸에 죄책감이 들어요.

(우와 이제 이런 지경까지 온거죠?? 누가 보다 굉장히 관리 잘 하는 줄 알겠어요 ㅋㅋㅋㅋ)

그런데 놀랍게도 죄책감과 함께 오는 아이는 게으름입니다.

이게 반대로 되어야 할 거 같은데

식단이 무너지면 운동도 하기 싫어져요.

에라 모르겠다 마음이 발동하는거죠.

넵!

먹어서, 쉬었습니다.

일요일은 원래 쉬는 날이라 일주일에 한번은 무조건 다이어트 휴무인데,

자꾸 주간 중간에 쉬는 날이 생기니

매번 작심삼일이 되는 거죠!!!!

괜찮아요.

작심삼일 백번 천번 하면 되요!!!!!!!

포기하지 맙시다!!!!!!

300x25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