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이예린입니다 ;)
체중의 노예가 되어가고 있는데요.
스트레스...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로 몸이 안좋아지고
스트레스로 살도 찌고
몸이 안좋아져서
병원에서 아무것도 하지말고 푹 쉬라는데
딱히 힘들게 하는 일도 없는데
아무것도 하지 말라니 운동도 안하고 있는데
이게 또 스트레스가 되고
스트레스 받으니 또 몸에 이상생기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해야되는거죠???
오늘의 몸무게
오늘의 체중 45.4kg
전일 기준 0.3kg 감소
전혀 기쁘지 않은 감소 인데요.
이번주 체중은 완전 들쑥날쑥입니다.
제 다이어트의 가장 궁극적인 목표가 건강인 만큼
체중의 수치에 스트레스 받지 않으려고 하는데,
안받고 싶다고 안받아지는게 스트레스가 아닌지라
스트레스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77일차, 식단은 평생해야 되는건데... 평생할수 있으려나?!
아침 11:20
핫케잌 1조각
점심 13:20
일반식
간식 15:20
얼린바나나, 미니단백질바 1개
저녁 17:50
스파게티, 피자
식단이 엉망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아침 공복을 하지 않으려던 이유는
점심식사에 폭식을 할 수도 있다는 우려와
공복 아메가 위를 망칠 수 있다는 것 때문이었는데요.
저는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것을 아주 어릴 때부터 해왔기 때문에
아침을 거를다고 점심을 폭식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아침 공복아메가 문제인데
이건....
공복아메의 행복감을 느끼는 것을 최종 결론을 내었으니
식단을 망치지 않고
그냥 예전으로 돌아가야 겠습니다.
그리고 잠시 잊은 사실이 문득 생각났는데요.
아침식사를 챙겨 먹었던 기간에 (무려 10여년 전 쯤 ) 체중이 올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침식사 때문이라고 할 수는 없는 일이지만,
저는 아침을 먹으면 오히려 하루종일 입맛이 더 좋고 양을 더 많이 먹었어요.
아침에는 입맛이 없어서
첫끼는 많이 먹지 못하는데요.
이 후 첫끼가 지나간 후 식욕이 좋아져서 식사량들이 늘었던거 같아요.
이걸...왜!!!!!!!!!
일주일을 하고 나서야 생각이 날까요.
똥.멍.청.이
괜찮지! 아무렴
원래 인생은 시행착오의 연속아니겠습니까?
틀렸다 생각되면 다시 바꾸면 되죠!
몸에 이상신호생겨서 이번주 내내 병원을 다녔는데요.
면역력 부족!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에 이상이 꼭 생기는데요.
의사 쌤이 이런 것들이 비타민D가 부족하면 그럴 수 았다며
검사를 해보자고 하시더라구요.
(좀 장사꾼 같아 보였습니다만... ㅋㅋㅋㅋ)
몸이 피곤하고, 어깨가 뭉치고, 잠도 잘 못자고
우울감까지 생길 수 있데요.
요즘 제가 좀 우울하고, 하는 것없이 피곤하기는 했거든요.
병원에서 대기하면 비타민D 주사 팜플렛이 있길래 궁금해 하던 찰나라
장사꾼 같아 보이는 의사 쌤의 말에 그냥 한번 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다른건 잘 모르겠고 우울감은 진짜 사라졌으면 했거든요.
어째든
이번주 다이어트는 이미 망했고,
또 남은 기간도 좀 망한거 같아요.
일단 몸부터 챙기고요.
건강해 져서
다시 운동도 하고, 식단도 하려합니다.
운동은.... 건강해 지려고 하는건데 건강해지고 나서 운동을 한다고 하니 좀 이상하지만
지금은 쉬어주어야한다고 하니
최~~~~~대한 스트레스 받지 않으려고 노력하면 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도
건강을 헤치는 다이어트는 하지 않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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