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이예린입니다=)
건강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몸이 안좋다는 이유로 식단과 운동을 제대로 하지 못했더니
바로 티가 납니다.
오늘의 몸무게
오늘의 체중 45.9kg
전일기준 0.5kg 증가
살은 이렇게 찌는거구나... 하면 한탄을 하고 있는데요.
체중이 늘어가는 하루하루를 방관하며 보내는 와중에
다른 모든 일들이 짜증이 납니다.
다이어트가 제 작은 목표 중에 하나 였는데
와르르 무너지는 것만 같아서 좌절함이 저를 덮쳐옵니다.
78일차,
점심 12:20
일반식
아침따위는 꺼져버리라면 점심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자꾸 체중이 늘어가니까 다이어트 의욕와 의지가 다 소멸되고 있는것 같아요.
간심 틈틈히
후레쉬베리 2개, 단백질바 1
저녁 17:00
라면
식후 주전부리 ㅋ
몽쉘, 얼린 바나나
이게 스트레스가 쌓이니까
배가 고프지 않는데
뭔가 허하다는 느낌이 자꾸 들어서
계속 먹게 되더라구요.
게다가 간식 상태가 당당당 이라서
내가 미쳤나 싶은데
스트레스 폭발에 의지 박약으로 돌아와 버려서
그냥 먹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야식만은 참아냈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할까요 ㅜ
부은거야!
이번주는 매일 아침 병원에 들러 주사를 맞고 왔어요.
저번주엔 이유없이 체중이 내려가더니,
이번주엔 또 예고도 없이 쭉쭉 올라갑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이 부은거다. 생각하려고 합니다.
이미 스트레스 받고 있지만, 이렇게라고 스스로 위로해 보려합니다.
이제 병원 안가도 되거든요.
그러니까
다음주 몸의 변화를 기대해 봐야겠어요.
그래도 변한 수치가
저를 너무 우울하게하네요 .
아니, 부은거다...부은거다....부은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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