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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은 행복하기로 해
어른이의 일상

다이어트 82일차, 비도오고 그래서

by 제이예린 2021.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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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이예린입니다 =)

어제 부터 다시 시작! 하는 마음으로 식단과 운동을 시작했는데요.

고작 일주일만에 더 쓰레기가 되어 버린 몸

운동이 너무 힘들었고, 배는 계속 고팠지요.

애써 만들어 놓은 저의 식단 패턴이 다 무너 졌나봐요.

하루종일 배가 고프고 식욕, 식탐이 불타오릅니다.

오늘의 몸무게

오늘의 체중 45.2kg

전일 기준 0.1kg 감소

이러니 제가 식욕이 더 치쏟아오르지요.

전날 무한리필 집가서 고기를 한가득 먹은 날은 0.8kg이 빠졌는데,

다시 본격적으로 식단(이라고 하기 조금 부끄럽지만, 나름 소식했으니까 )과 운동을 한 다음날은

0.1kg 라는 작은 변화에

다이어트 의욕이 더 커질리 없잖아요.

82일차, 비도 오고 그래서

점심 12:30

일반식

식후 간식 12:40

몽쉘

저녁 17:10

치킨

점심까지는 잘했습니다.

그런데,,, 저녁이 문제지요

저녁 시간을 보시면 제법 이른 시간에 식사를 했는데요.

그게 3시부터 너무 배가 고픈데,

단백질바도 다 떨어지고 입 속으로 넣을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는거에요.

그래서 참다 참다 결국 4시가 조금 넘어 치킨을 시키고야 말았습니다.

진짜 계속 고민했는데,

메뉴만 잠깐 볼까 하며 들어간 배민에서

고민하는 머리과 망설임 없는 손와 환상적 콜라보로

저도 모르게 주문해버렸더라구요 ㅋㅋㅋㅋ

고민하는 의식이 어떻게 카드 비번을 누르고 있는 거냐구요

어이없어!!!!!

치킨을 고민할 때, 간식으로 먹어야지 하는 마음을 시켰는데

다행히(?)

비도 오고 그래서 배달이 좀 늦어졌어요 ㅋㅋㅋㅋ

저녁으로 해치웠습니다.

반마리 정도를 먹어 버렸네요

한시간동안 꾸준히

그래도 그 정도면 천천히 먹었으니까ㅋ

라면 스스로 위로를 해봅니다.

의지력 지갑이 쪼그라 들었습니다.

의지력은 키울 수 있다고 들었는데요.

그 간 다이어트를 하면서 의지력을 다이어트 식단 조절에 몰빵해서 사용하고,

그 몰빵하는 기간동안 음식 참기 라는 의지를 제법 많이 키웠습니다.

야식만은 참아야 한다 는 마음으로

저녁을 일찍 먹고 이 후 공복을 유지하는 의지력을 보였는데요.

그 동안 다이어트를 하면서 먹는 것을 참는 다는 건 ,

결국 야밤에-자정이 넘은 시간이라도 결국 라면을 끓여 먹고야 마는 것 이라는 불문율이 있어서

그냥 먹고 싶은 건 참지 않고 먹어 버렸는데요.

그런 제가!

그동안 6시 이 후 금식을 제법 유지 (물론 야식을 중간중간 먹었지만요 ) 했다는 건 의지력이 굉장히 강해졌다고

스스로 자신했거든요.

그런 의지력이

단, 일주일만에

다시 소멸하고야 말았습니다.

사라진 제 다이어트 의지력을 키울려면

한달다이어트를 다시 해야 하나 하는 생각까지 하게 말들었지요.

그래서 한달 다이어트는 안할란다 ㅋㅋㅋㅋㅋㅋ

식욕도 쏟아나고,

운동도 하기 싫고,

몸은 천근만근인데

입맛은 왜 또 좋은지!

다시 의지력키우기에 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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