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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은 행복하기로 해
어른이의 일상

다이어트 94일차, 믿음만으로 살이 빠지나?

by 제이예린 2021.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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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이예린입니다 =)

쉬어가는 주말!

이지만

그래도 위가 줄었는지

예전만큼 많이 먹지 않습니다 ㅎㅎㅎ

오늘의 몸무게

오늘의 몸무게 45.4kg

전일 기준 0.3kg 감소

체중계가 눈에 보이면 올라가고야 마는 병에 걸렸나 봅니다.

주말에 체중이 줄어있으면

먹는 양이 늘어나는 부작용이 있으니

맘 껏 먹겠다 마음 먹은 날은 체중계를 멀리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94일차, 무슨 바람이 불어 식단을 신경쓰고 난리래

점심 13:30

덮밥

밥은 여전히 현미밥인데

반찬이 육류가 들어가니 엄청 배부르더라구요.

그럼에도 주말이니까

후식으로 케잌 한조각 했습니다.

저녁 21:40

햄버거

점심량이 평소보다 많았던지라 늦은 시간까지 배가 고프지 않더라구요.

평소 9시가 넘은 시간이라면 저녁정도는 쿨하게 패스했을 텐데

풀어지기로 한 주말인데

1식만 하기는 너무 억울하잖아요.

궂이궂이

오픈한 음식점도 얼마 없는데 찾아가는 햄버거라도 먹고 오는 정성

(햄버거라도는 아니지요 ㅋㅋㅋ 평소 얼마나 먹고 싶었는데 )

배가 고프지 않았는데 먹어서 조금 억울하고

먹어도 되는 날인데 안먹으면 서운하고

어차피 욱울하거나 서운하가나

기왕이면 안 먹고 살이 빠지는 선택을 했으나 좋았을 수도 있지만

또 일주일 기다리려면 일주일동안 속상하니까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천천히 빠지는 중입니다.

그럼요. 안빠지는 살이 어디 있나요.

어차피 다이어트는 장기 프로젝트에요.

너무 지치지 않도록 중간중간 쉬어가는 시간도 필요하지요.

(조금씩 빠지고 있어서 흡족해 하는 중 ㅋ)

그러니 오늘 다이어트를 하지 못했다고 너무 자책할 필요는 없어요.

내일까지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 것이 문제니까

오늘의 자책은 고이 접어 넣어두고

내일의 의지를 다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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