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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도 하지 않은 영화에서, 실망감을 얻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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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 염정아, 전혜진, 이성민
제작비 130억, 러닝타임133분
대작의 스멜을 스멀스멀 풍기며, 뺑반이 개봉했다.
이런 대작의 스멜에도 이상하게 확 땡기는 맛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우 빨로 보러갔다.
내 촉을 믿었어야 했는데......
실망이란 것은 원래 기대가 전제가 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런데 왜!!!!! 기대하지 않았건만, 이리도 실망하게 되었을까.
경찰 내 최고 엘리트 조직 내사과 소속 경위 '은시연'(공효진)
조직에서 은시연이 유일하게 믿고 따르는 '윤과장'(염정아) |
뺑소니 전담반 에이스 순경 '서민재'(류준열)
경찰대 수석 출신, 뺑소니 전담반 만삭의 리더'우계장'(전혜진) |
내사과에서 통제불능 싸이코 사업가 '정재철'(조정석) 잡기위해 고공분투! 언제나 그렇듯 정치계랑 손 잡고 있던 정재철은 이리 저리 도망가고, 시연은 좌천아닌 좌천으로 뺑소님 전담반으로 가게된다.
그 곳에서 새로운 미궁의 뺑소니사건을 만난다. 그 사건 또한 정재철로 연결 되는데,
어째든 결론은 '정재천' 이다.
뺑반 이야기의 결론은 이 돌아이놈 잡아들이자! 이거다.
뭐 범죄, 액션영화가 나쁜놈 잡아 들이자는 거니 이상할거 없다.
그러나, 내용은 산으로 바다로 왔다갔다 쓸데없는 신파에, 비리에. 집중도 안되고 흥미도 잃었다.
이미 실망감으로 가득차있었지만, 그럼에도 스피드는 있겠지 하며, 마지막 기대를 품어본다.
요 돌아이 사업가가 전직 레이서 출신이라 스릴넘치는 레이싱을 기대했다면 당장 거두길 바란다.
추격신의 쫄깃함은 온데 간다없고, 스피드도 느껴지지 않는다.
긴장감 넘쳐야 할 레이싱추격신에 하품 소리가 어찌나 울려대는지.....
4DX로 봤으면 좀 달랐을까라고 잠깐 생각해 보지만, 이내 생각을 거둔다.
스토리가 중구난방인데, 내 몸 흔들어 댄다고 신났을 리가 없다. 몸살이나 났겠지!
레이싱하면서 차들 엄청 뿌셔졌다. 그래 제작비!
저렇게 다 뿌셨는데, 제작비가 엄청났겠지... 하! 그런 대단한 장면의 레이싱장면이 실망스러우니 어쩌나....
배우들 정말 다 좋아하는 배운데, 배우들 연기만 돋보이는 영화!
연기는 좋았으나, 조화는 되지 않았다.
그나저나, 쿠키영상 있던데
이거 혹시 후속편 예고인가요?????
본편이 마치 후속편을 위한 예고처럼 만들어 실망가득이였어도, 본편보고 후속편은 재미있을 것 같다는 기대를 한 적 있다만,
뺑반 후속편은 결코 아니라 본다! 멈춰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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