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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은 행복하기로 해
영화는 영화다

[뺑반 2019] 액션, 범죄, 스릴 그 어떤것도 애매모호

by 제이예린 2019.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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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도 하지 않은 영화에서, 실망감을 얻었다.

 
     

 

 

 


출연진 :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 염정아, 전혜진, 이성민

제작비 130억, 러닝타임133분

대작의 스멜을 스멀스멀 풍기며, 뺑반이 개봉했다.

 

이런 대작의 스멜에도 이상하게 확 땡기는 맛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우 빨로 보러갔다.

내 촉을 믿었어야 했는데......

실망이란 것은 원래 기대가 전제가 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런데 왜!!!!!  기대하지 않았건만, 이리도 실망하게 되었을까.




경찰 내 최고 엘리트 조직 내사과 소속 경위 '은시연'(공효진) 

조직에서 은시연이 유일하게 믿고 따르는 '윤과장'(염정아)

 

뺑소니 전담반 에이스 순경 '서민재'(류준열) 

경찰대 수석 출신, 뺑소니 전담반 만삭의 리더'우계장'(전혜진)



내사과에서  통제불능 싸이코 사업가 '정재철'(조정석) 잡기위해 고공분투! 언제나 그렇듯 정치계랑 손 잡고 있던 정재철은 이리 저리 도망가고, 시연은 좌천아닌 좌천으로 뺑소님 전담반으로 가게된다.


그 곳에서 새로운 미궁의 뺑소니사건을 만난다. 그 사건 또한 정재철로 연결 되는데,

 


어째든 결론은 '정재천' 이다.

뺑반 이야기의  결론은 이 돌아이놈  잡아들이자! 이거다.

뭐 범죄, 액션영화가 나쁜놈 잡아 들이자는 거니 이상할거 없다.


그러나, 내용은 산으로 바다로 왔다갔다 쓸데없는 신파에, 비리에. 집중도 안되고 흥미도 잃었다.

이미 실망감으로 가득차있었지만, 그럼에도 스피드는 있겠지 하며, 마지막 기대를 품어본다.


요 돌아이 사업가가 전직 레이서 출신이라 스릴넘치는 레이싱을 기대했다면 당장 거두길 바란다.

추격신의 쫄깃함은 온데 간다없고, 스피드도 느껴지지 않는다.


긴장감 넘쳐야 할 레이싱추격신에 하품 소리가 어찌나 울려대는지.....

4DX로 봤으면 좀 달랐을까라고 잠깐 생각해 보지만, 이내 생각을 거둔다.

스토리가 중구난방인데, 내 몸 흔들어 댄다고 신났을 리가 없다. 몸살이나 났겠지!

 



레이싱하면서 차들 엄청 뿌셔졌다. 그래 제작비!

저렇게 다 뿌셨는데, 제작비가 엄청났겠지... 하! 그런 대단한 장면의 레이싱장면이 실망스러우니 어쩌나....


 

배우들 정말 다 좋아하는 배운데, 배우들 연기만 돋보이는 영화!

연기는 좋았으나, 조화는 되지 않았다.


그나저나, 쿠키영상 있던데

이거 혹시 후속편 예고인가요?????

본편이 마치 후속편을 위한 예고처럼 만들어 실망가득이였어도, 본편보고 후속편은 재미있을 것 같다는 기대를 한 적 있다만,

뺑반 후속편은  결코 아니라 본다! 멈춰다오!!!!!



기대감 없이 갔다가 배우가 불쌍해진 영화, 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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