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오늘은 행복하기로 해
어른이의 일상

109일차, 적당히 먹어라!

by 제이예린 2021. 7. 14.
300x250
300x250

많이 먹으면 살찌는게

너무 당연하잖어

많이 먹으면 살이 찌는 것이 너무 당연한 일인데

많이 먹어도 살이 안찌면 얼마나 좋을까

오늘의 몸무게

오늘의 몸무게 44.9kg

전일 기준 0.3kg 증가

먹었으니 살이 찌지

그런데 기분은 나쁘다

요게 조금씩 체중이 감소하는 즐거움이 있어야 하는데

이상하게 갑자기 예상치 못하게 체중이 줄었다가

다시 조금씩 체중이 늘면서 제자리를 찾아간다.

이럴 때 기분은 말로 못할 짜증이

갑자기 체중이 줄었을 때 더 열심히 하면 참으로 좋을듯 한데

이상하게 더 먹게 되는 마~~법

자꾸 꼬시지 말란말이야

점심 13:10

일반식 (333kcal)

간식 16:10

치즈폭탄 핫도그, 쁘띠몽쉘1 (530kcal)

어제 남은 핫도그

냉동실 얼려놨다가 먹어봤는데

이상하면 안먹으려고 했는데 .....

다이어트 중엔 맛 없는 음식이 잘 없더라구...

야식 22:10

쁘링클+치즈볼

간식이 제법 늦었고,

저녁을 간단히 먹으려 했을 때

고객이 와서 시간이 지체되고 말았지

그래서 저녁은 패스하지 뭐 라고 생각했을 무렵

치킨 먹자고 꼬셔

운동하지 말라고 꼬셔

오 넌 한번도 그래 안된다는 말이없었지 ㅋㅋㅋㅋ

꼬셔도 안 먹으면 될 것을 누구 탓을 하나!!!!

그런데 그렇게 먹은 치킨이 맛이 없어서 더 짜증남 ㅜㅜ

결국 선택은 나의 몫, 결국 결과도 나의 몫

이거 먹자. 운동하지 말어라.

이런 유혹은 언제나 있는것 같아요.

다 내 맘 같지 않고

오늘은 내가, 내일은 네가

먹고 싶은 날이 다르고 먹고 싶은 음식이 다르고,

그렇게 오늘 내일 계속 먹다 보니

운동도 안하지 일주일이 다 되어 갑니다.

에휴

날은 덥고, 습하고

짜증은 슬슬나고

그럼에도 먹고싶은 음식은 자꾸 생기고 말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의 선택과 결과는 모두 나의 것이니까

누구를 탓하겠어요.

확고의 의지가 있었다면 먹지 않았겠죠.

그러니, 결국 제 탓이에요.

도대체 이런 일들이 몇번을 거쳐야 목표체중에 도달할 수 있을 지.

의지를 확고히 해야 할 때입니다.

유혹을 뿌려칠 의지를 길러야 해요~~~~~~

300x25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