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보는 것 중 가장 정확한 '숫자'
먹는 것을 줄여보자.
운동을 많이 하자.
식단관리를 하자.
사진을 찍어서 체크하는 것보다, 열량을 계산하여 먹으니
숫자가 정확하게 보여서 조금 더 꼼꼼히 관리할 수 있다.
그래서 많은 다이어트 전문가 들이 음식을 먹기 전에 영양성분표를 보라고 하는 구나!
오늘의 몸무게
오늘의 몸무게 45.1kg
전일기준 0.2kg 감소
'항상성'
다양한 자극에 반응하여 개테 혹은 세포의 상태를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성질
그렇다.
내 몸에는 항상성이 있고, 잘 찌지도 빠지지도 않게 하려는 성질이 있다.
그래서 어느 정도 체중이 감소해도 다시 원래의 몸으로 돌아가려는 성질 때문에 빠졌다 체중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기를 반복하는 것이다.
그럼, 도대체 얼마를 먹어대서 이렇게 살이 찌게된걸까?
지금의 내 항성성은 몇 kg 을 유지하려 하고 있을까
얼만큼 내가 원하는 체중을 유지해야 내 목표 체중이 항성성을 유지해 줄까
내가 먹는 칼로리, 예상보다 낮거나 예상보다 높거나
점심 12:10
일반식 (504kcal)
간식 13:10
오레오 씬즈 1봉(205kcal)
아우야
쪼그만 과자 한봉지가 내 다이어트 도시락 만큼의 칼로리라니
알지만,,,, 포기할 수 없는 내 달달함...
저녁 17:00
비빔면 (530kacl), 계란 (80kcal)
유튜브 알고리즘이 내게 라끼남을 선사했다.
하필 지금 하는 것도 아니고 한참전의 라끼남을 정주행하다가 결국 비빔면을 먹고 말았다.
(라면이 없었음, 라면이 먹고 싶었지만 사러갈 힘도 없었음 ㅋㅋㅋㅋㅋ)
간식 17:30, 19:20
떠먹는 요구르트(80kcal), 쁘띠몽쉘 1봉(90kcal)
너무 이른 시간의 저녁이었고, 놀랍게도 다 먹은 이후에도 배가 부르지 않았으므로
오레오보다 칼로리가 낮은 몽쉘을 먹고 말았다.
나름 오레오보다 칼로리가 낮다며 위안삼는 내가 너무 한........ㅅ 귀엽다. ㅋ
오늘 총 섭취량
1493kcal
탄수화물 206g
단백질 49g
지방 52g
탄수화물과 지방은 권장량보다 많이 섭취했고, 단백질은 적게 섭취했다.
단백질은 챙겨먹지 않으면 권장량을 그냥 채우기 어렵구만!
주 3회 이상은 운동하기로 했다지?!
그렇습니다.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다이어트를 결심할 때
적어도 일주일에 3회 이상은 운동을 하기로 했는데
수요일이 될때 까지 운동을 한번도 하지 않고 먹부림을 해댔지요.
오늘은 기필코 운동하고 말테다 하는 마음으로 저녁을 비빔면을 먹었습니다 (?)
운동할 거니까 좀 먹어도 되겠지 하는 보상심리 랄까요.
어째든 먹어댔으니 죄책감으로 시작하는 운동을 해야지요.
주 3회라고 했지만, 주말은 대부분 운동을 쉬었으므로 거의 일주일만에 하는 운동이었는데요.
일주일만에 하는 운동은 정말 너무 힘들었습니다.
4세트 해야 할 것도 너무 너무 너무 힘들어서 3세트 밖에 못했는데
이거 더 하다가는 심장이 터지거나 정신을 잃겠구나 하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진짜 그정도는 아니고 그만큼 너무 힘들었습니다.
꾸준함은 늘 중요하지만, 또 한번 꾸준함의 중요성을 또 느낌니다.
처음 운동을 하자 마음먹었을 때
1세트만 해도 다리가 후들거리고 힘들어 하던 운동을
4세트를 하고도 다른 운동을 추가로 할 만큼 체력을 늘렸는데,
일주일만에 3세트하고 쓰러져버렸으니 말이죠.
이번주는 주 3회를 하려면
오늘, 내일, 모레 까지 해서 토요일까지 운동을 해야 합니다.
어쩔수 없었어. 이런 말을 하지 않도록
토요일까지 열심히 운동을 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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